화려한 불빛이 수놓은 거리는 참 낭만적이죠.
강릉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주요 관광지와 도심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 V C R ◀

코로나19 등으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고,
겨울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심어주기 위해
주요 관광지와 도심에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설치했습니다.

이번 경관조명은 월화거리와 솔올택지, 유천택지 등에서 볼 수 있는데요,
내년 1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경기불황과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강릉시는 관광거점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와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올 상반기 오죽헌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하는 등
아름다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릉시, 버스정류장에 ‘스마트 쉘터’ 설치


스마트 쉘터라고 들어보셨나요?
냉난방기와 온열 벤치, 무선충전기, 공기정화장치 등을 갖춘 곳인데요,
강릉의 버스정류장 등 15곳에 스마트쉘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 V C R ◀

스마트쉘터는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하나로
미세먼지와 폭염, 혹한 등의 기후변화와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강릉시는 노후화된 버스정류장 6곳과
신규 2곳, 쉼터 7곳에 스마트쉘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스마트쉘터 내부에는 냉난방기와 온열 벤치, 버스 도착 정보안내기,
액정표시장치, 무선충전기, 공기정화장치 등을 갖추게 되는데요,
쉘터 내의 모든 기기는 통합관제를 통해 실시간 제어됩니다.

정류장 철거와 교체로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강릉시는 신속하게 스마트쉘터를 설치할 계획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