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쏙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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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3.16, 조회수 1057

2018년3월3주차(2018.3.18-3.24 )

[All 이프로그램은 모든 연령대의 시청자가 시청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CJ헬로비전]

헤드라인 :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땀과 열정을 쏟아냈습니다.

지난 올림픽 기간 강릉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웰컴기프트를 받은 외국 선수들이
감사의 답장을 보내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5월 15일까지가 봄철산불조심기간입니다.
산불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해, 국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위기경보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이후,
강도 높은 차단방역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3월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과
자원순환센터 반입료 등
폐기물 처리 수수료가 인상됐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패럴림픽, 자원봉사자 역할 빛나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땀과 열정을 쏟아냈습니다.

6천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활약한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자원봉사자의 평균연령은 만 30세로
한국인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러시아 등
다양한 나라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했습니다.

장애를 가진 자원봉사자들도 참여해
자신보다 불편한 사람들을 돕고,
다른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었습니다.

적극적인 자원봉사자들의 활약 덕분에
올림픽 성공 열기가 패럴림픽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웰컴기프트 받은 외국선수들,
답장 보내와


지난 올림픽 기간 강릉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웰컴기프트를 받은 외국 선수들이
감사의 답장을 보내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프랑스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하프파이프
은메달 리스트인 마리 마르티노드는
웰컴기프트 제작자인 시민에게 답장을 보내왔고,
덴마크 여자 컬링팀 대표인
마델레이네 두폰트는
엽서에 적혀 있는 이메일 주소로 답장을 했습니다.

감동적인 웰컴기프트를
제작해준 강릉시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평생 간직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웰컴기프트는 청사초롱 형태의 램프로
지난 2016년부터 강릉시민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17,500개를 만들어 엽서와 함께
올림픽 선수들과 미디어단에 전달했습니다.



건조한 봄철, 산불조심하세요


5월 15일까지가 봄철산불조심기간입니다.
산불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해 강릉시 산불 발생은 총 20건으로,
이 가운데 옥계와 성산 산불이
입산자 실화에 의해 발생하면서
소중한 산림이 불에 탔습니다.

이에 따라 강릉시 산불감시원과 진화대는
불법소각과 산림 내 흡연 등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봄철산불조심기간에는
산림 인접 100m이내에서
논.밭두렁 태우기가 금지됩니다.

과실로 인해 산림에 불을 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백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산림 인접지역에서 허가 없이 불을 피운 경우
최고 1백 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총력


지난해, 국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위기경보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이후,
강도 높은 차단방역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설치돼
AI가 발생할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습니다.

남강릉 나들목 부근에는 연무식 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고,
많은 사람이 오고가는 강릉역과 정동진역,
강릉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는 발판 소독 카펫을
설치했습니다.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가금농가에는 공동방제단이
주 3회 이상 방역을 실시하고,
올림픽 경기장 주변 철새 도래지와 소규모 하천 등도
방역 활동을 강화했습니다.


신고전화 : 가축방역기관 1588-4060
강릉시청 축산과 033)640-5174

종량제봉투 가격 등
폐기물 처리 수수료 인상


3월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과
자원순환센터 반입료 등
폐기물 처리 수수료가 인상됐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14년 이상 동결되어 왔던
폐기물 처리 수수료가 인상됐습니다.

종량제 봉투의 경우 5리터는
90원에서 11원으로,
10리터는 180원에서 230원으로 올랐습니다.

가구와 가전제품 등 대형폐기물 수수료는
품목별 평균 22%가 인상됐습니다.

자원순환센터 매립장 반입 수수료는
기존 톤당 19,400원에서
매년 46%씩 3년간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문의 : 강릉시 자원순환과 033)640-4477

Pine City, FINE 강릉

우리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Pine City, FINE 강릉”입니다.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동안 강릉에 오신 손님들을 버선발로 맞이한 공간이 있죠. 바로 강릉 웰컴숍인데요, 자신의 일터에서 친절을 베풀며 강릉의 따뜻한 정을 건넨 곳입니다. 앞으로도 그 마음 그대로 올림픽 도시를 홍보할거라고 하는데요, 웰컴숍으로 함께 가보시죠.



반가운 손님이 오면 버선발로 맞이하던 우리의 문화~참 따뜻한 정이 느껴지시죠?

◀R E P▶ 윤아름 리포터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시청자분들은 언제나 저의 반가운 손님이라는 의미에서 이렇게 버선발로 뛰쳐나와 마중을 했는데요, 강릉에는 이런마음으로 반갑게 손님을 맞이하는 웰컴숍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만나러 가보시죠. 출발)

강릉시민이라면 익숙한 포스터죠~버선 포스터.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동안 국내외 손님들을 위한 문화사랑방으로 거듭난
강릉의 웰컴숍을 알리는 포스터입니다.
웰컴숍은 세계 각국 올림픽 손님들이 강릉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었는데요, 상점들이 힘을 모아 여행객들을 웃게 할 수 있는
작은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습니다.
카페, 식당, 안경점 등 참여 업종 수만 30여개가 넘고
총 447개 상점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처음 찾은 웰컵숍은 바로 한복집인데요, 외국 손님들에게 우리 전통 의상인 한복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한복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을 해주셨다고 해요. 올림픽 개최국의 국민이자, 강릉시민으로서 전통을 알릴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I N T▶ 김인정 / 000한복
Q.안녕하세요. 웰컴숍을 어떻게 참여하게 되신거예요?
A.이번 동계올림픽에 저희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를 찾다가 한복을 외국인들에게 홍보도 할겸 그분들에게 한복을 알리려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외국인들 반응이 뜨거웠을 것 같은데 어땠어요?
A.반응이 되게 좋았어요. 그래서 외국 CEO분들도 오셔서 한복이 마음에 든다고 사가지고도 가시고 어떤 분들은 체험, 입는 법을 배워가신분들도 계시고요. 이번 행사때 한복이 홍보가 많이 된 것 같아요.
한복이 궁금해서 찾은 외국인 손님들에게 한복을 올바로 입는 방법들을 설명해주고,
무료 한복 체험을 제공했다고 하는데요, 이제 곧 결혼식을 올릴 예비 부부가 이곳을 방문해 한복을 입어보고 있었습니다.

◀I N T▶ 박지용 / 강릉시 교동
Q.이곳이 웰컴숍이라는거 알고 오셨어요?
A.아니요. 처음에 들어올땐 몰랐는데 들어와보니까 포스터도 붙어있고, 사장님이 워낙 친절하게 잘해주셨고, 한복도 너무 이쁘게 잘 만들어주셔서 마음에 듭니다.
Q.방문해보니까 어떠셨어요?
A.한복이 이렇게 아름다운 옷이란걸 다시 알게 되고 앞으로도 자주 입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색다른 서비스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는 이발소. 올림픽 손님들에게 마음과 정성을 담아 이발을 해주고 계셨습니다.

◀I N T▶ 홍성택 / 00이발소
Q.이곳에 오면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거예요?
A.저희 업소는 앞머리도 좀 손질해드리고, 콧수염, 눈썹까지 손질해주면 10년은 젊어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외국손님이.. 특히 영국분들은 한 분이 4회 정도 왔다 갔어요. 15일 있으면서..

올림픽을 맞아 외국 손님들에게는 콧수염과 눈썹 다듬는 서비스를 무료로 해주고 계셨는데요, 올림픽 개막 후 20명에 가까운 외국인들이 이발소의 단골손님이 됐다고 하네요.

◀Sync▶ 강릉에 어서오우야
◀R E P▶ 윤아름 리포터
(이곳이 마지막 웰컴숍입니다. 이곳은 캘리그라피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외국인들이 만끽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들어가보시죠.)

이곳에서는 외국인들이 한글로 이름을 써보는 체험을 해볼 수 있었는데요, 한글의 아름다움도 알리고, 감동도 전하고 있었습니다. 한글로 이름을 써본 외국인 손님이 자신의 나라에 있는 친구와 가족에게 편지를 썼다고 하는데요, 처음 한글로 쓴 엽서, 외국인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선물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송현정 선생님은 눈짓 손짓으로 서로 함께 글귀를 맞대다 보니 처음 보는 외국인과도 정겨운 친구가 될 수 있다는걸 느껴서 뿌듯했다고 하는데요,

◀I N T▶ 송현정 / 캘리그라퍼
Q.많은분들이 기간 동안 방문을 하셨을 것 같은데요, 오셨던 분들중에 기억에 남는 분들이 있다면 어떤 분들이셨어요?
A.미국에서 온 캐롤라인이라는 대학생이 있었는데요, 그 친구가 기념일을 맞이해서 남자친구에게 오직 한국어로만 사랑한다는 말을 써달라고 해서 즐거워하며 가져가셨구요, 은메달리스트 조정 선수였던 분이 있는데 그 분은 가족들 이름을 다 쓰셔가지고 행복해하시면서 들고가시는 모습이 너무 예뻤습니다. 한국어 자체가 너무 그림같다고 해서 자랑스럽고...

그림같이 예쁜 글자~한글을 더 아름답게 표현하는 캘리그라피 웰컴샵을 통해
세계에 한글을 더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겁니다.
우리 리포터도 한번 써보는데요, 자신만의 감성으로 써내려 갑니다. 배울수록 매력넘치는 캘리그라피로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을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웰컴숍 상인들의 참여 방식은 조금씩 달랐지만 버선포스터가 붙어 있는 집이라면 어디서든 따스한 강릉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데요,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만들어 더 뜻깊은 문화올림픽과 문화패럴림픽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어서 게시판입니다.
-게시판-
지금까지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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