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쏙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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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4.30, 조회수 965

2018년5월1주차 (2018.4.29-5.5)

[All 이프로그램은 모든 연령대의 시청자가 시청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CJ헬로비전]

헤드라인 : 올해 강릉단오제는 5월 19일,
신주빚기를 시작으로 막이 오릅니다.

산나물과 산약초의 불법채취로 인한
산불 발생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펼쳐집니다.

문화올림픽의 주 무대가 되었던 강릉아트센터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조선시대 천재 여류시인 허난설헌을 기리는
난설헌 허초희 문화제가 열립니다.

한국.몽골 국제조각교류전이
강릉명주예술마당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강릉단오제 5월 19일
신주빚기를 시작으로 막 올라


올해 강릉단오제는 5월 19일,
신주빚기를 시작으로 막이 오릅니다.

단오날 한 달 전인 5월 19일, 신주빚기 행사가 열립니다.
신주는 강릉단오제 기간 동안 사용될 제주로
시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로 빚게 됩니다.

오는 19일, 신주 빚기 행렬이 강릉문화원을 출발해
강릉시청에서 신주미와 누룩을 받아 칠사당에 도착하면,
제관들이 쌀과 누룩으로 신주를 빚습니다.

또한 5월 29일에는 대관령 산신제와
국사성황제가 열리고,
대관령국사성황신인 신목을 모시고
대관령 아흔아홉구비를 돌아 내려오는
신목행차가 거행될 예정입니다.

강릉단오제의 본 행사는 6월 14일부터 6월 21일까지
남대천 둔치 단오장에서 열리며,
그동안 임시로 설치됐던 단오문이
고정식 조형물로 바뀔 예정입니다.

산불 방지 위한
산나물 불법채취 특별단속


산나물과 산약초의 불법채취로 인한
산불 발생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펼쳐집니다.

4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가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 특별단속기간입니다.

집중 단속사항은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와
입산통제구역 내 무단 입산,
인화물질 소지자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산림 내에서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불법으로 임산물을 채취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타인 소유의 산림이나
산림보호구역 등에 불을 지른 경우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집니다.



강릉아트센터,
다양한 공연 잇따라 열려


문화올림픽의 주 무대가 되었던 강릉아트센터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지난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동안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은 강릉아트센터.

이곳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장르별 공연과
지역예술 발굴, 체험형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메인프로그램
‘G.A.C 프리미엄 스테이지’는
KBS 교향악단 초청연주회를 시작으로
8월 모스크바 볼쇼이발레단,
9월 정경화와 조성진 콘서트 등
화려한 공연이 마련됩니다.

또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보는 악극 ‘무정천리’,
온 가족이 함께 보는 ‘강아지똥’ 등
다양한 공연이 잇따라 열립니다.

난설헌 허초희 문화제 열려


조선시대 천재 여류시인 허난설헌을 기리는
난설헌 허초희 문화제가 열립니다.

오는 5월 5일과 6일 이틀동안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에서
문화제 개막식과 난설헌 시 문학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난설헌 허초희 문화제가 개최됩니다.

솔향인형극단의 인형극과 함께
한복 패션쇼, 국악 한마당이 펼쳐지고,
초당두부 체험하기, 솔밭 들차회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입니다.

난설헌 문화제를 통해 가족과 함께
강릉이 낳은 여류시인 난설헌의 문학과 얼을
되새겨보시기 바랍니다.







강릉-몽골 국제 조각교류전


한국.몽골 국제조각교류전이
강릉명주예술마당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강릉문화재단과 몽골국립현대미술관이 함께 개최하는
이번 국제조각교류전에는
몽골작가 14명의 작품 35점과
강릉지역을 중심으로 모인 한국 작가 10명의 작품 22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몽골도서관의 벽화작업을 진행한
임만혁 작가의 몽골 드로잉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교류전은
5월 10일까지 강릉명주예술마당에서 펼쳐집니다.








Pine City, FINE 강릉

우리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Pine City, FINE 강릉”입니다. 오늘은 꿈과 열정이 가득한 곳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강릉시 문화센터인데요, 취미생활, 자격증 교육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준비도 할 수 있고, 자신만의 역량을 키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R E P▶ 윤아름 리포터
(제가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배우고 싶은 것도 많은데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그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줄 곳이 있습니다. 바로 강릉시 문화센터. 여기에 배움으로 열정이 꽉 찬 분들이 가득하다고 하니까요, 들어가서 만나보도록 할게요. 따라오시죠.)

여성문화센터에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변화한 강릉시 문화센터~
90여개의 다양한 강좌가 요일별로 펼쳐지고 있는데요,
이곳은 어떤 교육이 펼쳐지는 곳일까요? 다들 조용히 컵에 밑그림을 그리고 있었는데요,

◀I N T▶ 윤종구 / 생활도자기 강사
Q.선생님 들어오자마자 이 흙냄새하며 분위기도 참 좋거든요. 어떤반이예요?
A.여기는 강릉 문화센터의 생활도자기반입니다. 여기는 주로 흙으로 생활도자기를 만드는 곳이거든요. 처음에는 기초적인 작업을 하고 그 다음에는 각자 자기 집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직접 만들어서 생활에 유용하게 접목시키는 그런 반입니다.
머그컵에다 직접 자기만의 그림을 그려가지고 이 학기 동안은 자기 머그컵을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작업을 하고, 기존에 계셨던 분들은 생활소품들을 직접 만들어서 씁니다.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생활도자기반인데요, 오늘은 머그컵에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밑그림을 그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떤 그림들을 그리고 계신지 한번 볼까요? 우와~이건 나비잖아요. 파란색 물감으로 나비의 화려한 날개를 표현하는 분도 있구요, 다양한 그림을 그리며 다들 열심히 작업하고 있었는데요, 먼저 연필로 그리고, 그 위에 채색을 하는데 뜨거운 열로 구우면 색감이 아주 선명해진다고 해요.

◀I N T▶ 김진일 / 강릉시 옥계면
Q.우리 아버님은 보니까 컵에 작품을 그려놓으셨네요. 이건 뭐예요?
A.자두를 그린겁니다.
Q.봤을때는 그냥 자두가 아닌 것 같은데요?
A.자두를 그리다보면 자두가 하트모양으로 그려져요. 하트모양으로 자두 두 개를 그려놓으면 쌍하트가 됩니다.
Q.이거 만들어 놓으시면 쓰시기에 너무 아까우실 것 같은데요.
A.아까워도 써야죠. 기념으로 제가 집에 카페를 하기 때문에 그 카페에다가 진열해놓고 나만의 머그잔으로 하려고 합니다.

자~또 다른 한편에서는 찰흙으로 생활자기를 직접 빚고 계셨는데요, 여기 계신분들은 1년 이상 오랜 시간동안 함께 하신 고수분들이라고 하네요. 솜씨가 남달라 보이죠? 다기세트부터 예쁜 접시에 잡지꽂이까지~ 품목도 다양했는데요,

◀I N T▶ 전익희 / 강릉시 초당동
Q.하면 어떤 매력이 있어요 어머니?
A.일단 아무 생각이 없어요. 잡념이 없고 빠져들게 되고 하나하나 할때마다 뭔가 완성되어 가는 그런 성취감도 있고 그렇습니다.

빚어서 잘 말린 그릇들을 들고 어디론가 가시는데요, 오늘이 마침 초벌구이를 하는 날이라고 하네요. 강릉시 문화센터의 생활도자기반에는 이렇게 멋진 가마도 있습니다. 섭씨 800도에서 8시간 구워진다는데요, 정성가득 들어간 수공예 그릇이 완성되길 기다리는 마음~그래서 그 의미가 더 특별해보입니다.

자~이번엔 댄스댄스반으로 들어가보는데요, 인기만점 프로그램 댄스스포츠를 배우는 시간입니다. 신나는 음악에 몸을 맡기면 절로 운동이 된다고 하는데요, 차차차, 자이브, 삼바, 룸바~이렇게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고 있는 수업입니다. 열정 가득한 지도강사의 구호에 맞춰 발과 몸을 움직여보는데요, 와~실력이 보통이 아니십니다. 리듬을 타며 유연한 몸놀림을 자랑하는데요, 한곡을 완성할 때마다 느껴지는 성취감과 에너지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
어? 이 발의 주인공은 누군가요? 네~우리 리포터도 한번 배워봤는데요, 파인시티 공식 몸치인 우리 리포터~오늘 그 타이틀 떼버리나요~

◀I N T▶ 차현숙 / 강릉시 노암동
Q.이렇게 열정적으로 춤추는게 이 몸매의 비결인가봐요?
A.맞아요. 저희 댄스스포츠가 건강을 살려주고 나이가 들어서도 몸매를 교정할 수 있는 운동이잖아요. 그래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Q.그럼 원래 이몸매가 아니셨어요?
A.원래 좀 갖췄지만 더 잘 갖출 수 있어요. 나이가 들어서도 곧게 바른 자세로 바뀔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매력이 있네요.

이번엔 감미로운 소리에 이끌려 들어간 곳~기타수업이 한창이었습니다.
클래식기타 시간인데요, 모두 한쪽발 딱 올려서 자세잡고, 오블라디 오블라다 노래에 맞춰 합주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루 이틀 배운 실력은 아닌 듯 한데요, 기타에는 통기타, 일렉트로닉기타 등 여러 종류가 있지만 이분들은 클래식 기타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합니다.
악보를 보고 코드 잡는 자세도 멋지죠?

◀I N T▶ 김연수 / 강릉시 교동
Q.기타만의 매력이 넘치는 것 같더라구요.
A.매력있죠. 클래식 기타만의 소리가 정말 예쁜 소리가 나구요. 구슬 굴러가는 소리가 나거든요. 쇠줄 기타와는 느낌이 좀 달라요. 그래서 연주할 수 있는 곡도 많고, 좋은 곡을 연주할 수 있어서 좋아요.

꼭 배우고 싶은 다양한 강좌들이 기다리는 곳~
배움의 열기가 가득한 곳~강릉시 문화센터에서 여러분도 함께 꿈을 펼쳐보는건 어떨까요~


이어서 게시판입니다.
-게시판-
지금까지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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