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쏙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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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6.29, 조회수 975

2018년7월1주차 (2018.7.1-7.1)

[All 이프로그램은 모든 연령대의 시청자가 시청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CJ헬로비전]

헤드라인 :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습니다. 여름 하면 바다죠.
7월 6일, 강릉의 20개 해변이 일제히 개장합니다.

제17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이
올해는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경포해변 특설무대와 강릉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강릉의 문화재와 함께 하는 밤의 여행인
강릉야행이 올해는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됩니다.

강릉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공모와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교통 불편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주차 단속용 CCTV가 추가로 설치되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해수욕장 개장 준비 완료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습니다. 여름 하면 바다죠.
7월 6일, 강릉의 20개 해변이 일제히 개장합니다.

경포를 비롯한 강릉의 20개 해변이
7월 6일부터 8월 19일까지 45일 동안 운영됩니다.

경포해변에는 개장기간동안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하고,
해변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해변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면서
흡연부스가 설치되고,
비흡연자를 위해 해수욕장 내 흡연 행위에 대한
금연지도원의 순찰 활동이 강화됩니다.

모든 해변의 수영 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쾌적한 해변을 조성하기 위해
청결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방역소독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
7.26~29 열려


제17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이
올해는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경포해변 특설무대와 강릉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전에는 8개국 15개팀,
3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각 나라의 다양한 공연예술을 펼칠 예정입니다.

축전 첫날인 7월 26일에는
강문에서 경포 중앙광장까지
각 나라의 화려한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축제기간동안 경포 해변 특설무대에서는 공연이,
명주예술마당에서는 전시활동이 이뤄집니다.

각 나라의 전통과 현대 공연예술을 볼 수 있는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에
많은 관심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강릉 문화재 야행, 8월과 10월 개최


강릉의 문화재와 함께 하는 밤의 여행인
강릉야행이 올해는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됩니다.

2018 강릉 문화재 야행이
“다시 깨어나는 천년의 관아, 강릉 대도호부”를 주제로
8월 3일과 4일, 10월 5일과 6일 진행됩니다.

밤의 역사를 만나는 야사,
공연을 만나는 야설,
밤의 먹거리를 맛보는 야식 등 8개의 테마 아래
강릉 대도호부 관아와 명주동 일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야행은 문화재청이 문화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사업자를 공모하는 행사로,
지난해에는 강릉문화원의 강릉 야행이
전국 최고상을 수상했습니다.






내년 예산편성 주민제안공모


강릉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공모와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주민제안공모제는 주민의 의견을 가까이 듣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했으며,
예산편성에 강릉시민이 직접 고민하고,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 20일까지이고,
만 19세 이상 강릉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2019년도 예산편성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7월 20일까지 실시합니다.

강릉시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합니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문의 : 강릉시청 기획예산과 033)640-5455


불법주차 단속용 CCTV 추가 설치


교통 불편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주차 단속용 CCTV가 추가로 설치되었습니다.

단속용 CCTV가 추가로 설치된 구간은
평소 불법주차로 인해 혼잡했던 지역인
강릉시 솔올택지 내 교1동 주민센터 인근도로와
구름다리 인근도로, 임당 성당사거리, 강릉여고사거리,
유천택지 사거리 등 6곳입니다.

이들 지역은 차량통행 증가와 심한 불법주차로
교통사고의 우려가 높고,
시내버스 통행에 지장을 초래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곳입니다.

강릉시는 지난 6월 20일부터 추가로 설치된
CCTV를 통해 단속에 들어갔으며,
시민들에게 교통질서를 당부했습니다.






Pine City, FINE 강릉

우리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Pine City, FINE 강릉”입니다. 여러분~분재와 분경의 차이를 아시나요? 분재는 나무를 축소시켜 분에 심어 가꾸는 것을 말하구요, 분경은 분에 자연의 경치를 옮겨 담은것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신비하고 아름다운 분경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하려고 하는데요, 쭉쭉 뻗은 소나무가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솔향수목원으로 안내하겠습니다. 함께 가시죠.





◀R E P▶ 전호준 리포터
(살어리 살어리 살어리랏다. 청산에 살어리랏다. 얄리얄리얄라셩 얄라리얄랴.
와~이렇게 경치가 좋은 곳에 오니까요, 제가 마치 고려시대 귀족이 된 것처럼 말이 술술술 나오는데요, 그런데 이런 자연경치를 이렇게 둘러보지 않고, 한눈에 볼 수 있는게 있다고 합니다. 바로 분경인데요, 오늘은 저와함께 분경을 만나보러 가실겁니다. 그런데 그 전에 요즘 강릉시에서 가장 핫한 휴양지죠. 솔향수목원부터 함께 둘러보고 가실게요. 얼쑤 얼쑤)

얼쑤~ 좋구나~ 이곳이 바로 청산별곡이 아닐까 싶은데요, 강릉솔향수목원은 경치 좋기로 이미 소문이 자자합니다. 자태가 아름다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나무의 제왕으로 불리는 금강소나무 군락이 형성되어 있는 곳이죠. 숲 본연의 모습 그대로 만든 곳이라 더 정감가는 곳입니다.

◀R E P▶ 전호준 리포터
(아~숲냄새~숲냄새가 너무 좋아요. 숲을 코로 마시고 있는 기분~오 너무 좋다)

숲을 코로 마시는 기분이라~여러분도 직접 경험해보시면 어떨까요?
솔향수목원의 여름 입장은 오전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무료구요, 자유롭게 산책도 즐기고 간단한 도시락도 먹으면서 시간 보내실 수 있습니다.

◀I N T▶ 조정이 / 경기도 의정부
Q.산에 오니까 경치만 좋은 줄 알았더니 미인도 있습니다. 어디에서 오셨어요?
A.경기도 의정부에서 왔습니다.
Q.의정부요~ 아 의정부에서 이곳 솔향수목원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A.가족여행차 알아보다가 여기 솔향수목원 리뷰가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왔습니다.
Q.아~좋습니다. 직접 와보시니까 어떠세요?
A.사실 집근처에도 수목원이 있기는 한데요, 거기보다 훨씬 한적하고 조용하고 나무 종류도 많고, 좋은 것 같아요.

◀I N T▶ 조정운 / 경기도 의정부
솔향수목원 완전 좋아요.

◀R E P▶ 전호준 리포터
(이렇게 걷기만해도 좋은 솔향수목원에 제가 아까 처음에도 말씀드렸죠. 분경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너무나 기대되시죠. 함께 가보시죠)

자~이제 드디어 분경을 만나러 갑니다. 솔향수목원의 식물원에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귀하신 몸~바로 이겁니다~짜자잔~~여러분 보이시나요? 다양한 주제의 17점의 분경이 전시되고 있었는데요, 자연의 형상을 작은 분에 축소시켜 표현한 작품들이, 아름다운 하나의 숲을 연상하게 합니다. 솔향수목원의 또 하나의 볼거리와 자랑거리가 되고 있는데요, 그럼 이 분경을 직접 만드신 분을 만나볼까요?

◀I N T▶ 정항교 / 전 오죽헌시립박물관장
Q.선생님 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살짝 둘러봤는데 저는 분경이란 말을 이번에 처음들어봤거든요. 분경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주시죠.
A.분재라고는 일반인분들이 많이 들어봤을겁니다. 분경이란 말은 분에 안친 경치다. 그래서 돌아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도회라던가 울산바위같은 그런 것에 매달려서 크는 바위를 소재로 식물을 심어서 (만드는데요) 감상하는 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연경치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분경을 만들어 전시하기까지는 어마어마한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평균 한 달정도 꼬박 한 작품을 위해 정성을 쏟아야 완성된다고 합니다.
작품구상부터 돌 수집과 배열, 연출하는 과정을 오롯이 혼자서 해내신다고 하는데요,
큰 대작 같은 경우 수개월에 걸쳐 탄생되기도 합니다.
정항교 전 관장님은 한 작품 안에 4계절을 담기 위해 노력하신다고 하는데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I N T▶ 원경아 / 강릉시 송정동
Q.분경에 어떤 매력이 있는 것 같으세요?
A.제가 평상시에 분재 이런건 많이 봤는데 분경이라고 하네요. 이게. 그냥 이거 보는거 자체가 자연같아요. 일반 수채화 그림 한폭같이. 철쭉과 소나무의 어울림이 자연스럽다고 해야되나~

자연의 형상을 작은 분에 축소시켜 표현한 작품들을 보고 있노라니 이것이 하나의 커다란 숲이 될 수도 있고, 또 아름다운 정원을 대신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도시 생활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하고픈 마음에 자신의 일상 공간 안에 식물을 배치하는 식물 인테리어가 요즘 유행인데요, 대자연을 느끼게 하는 분경은 그야말로 지상낙원이 아닐까요~

◀I N T▶ 정항교 / 전 오죽헌시립박물관장
A.관람객이 와서 보고 감탄하는 그 모습, 거기서 감동을 느끼고 힘든줄 모르고, 기회가 있으면 좀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한폭의 자연경관~분경~여러분도 강릉솔향수목원 온실에서 상설 전시되는 아름다운 분경들 마음껏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게시판입니다.
-게시판-
지금까지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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