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쏙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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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11.02, 조회수 1016

2018년 11월2주차(11.4-11.10)

헤드라인 : 2018강릉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가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개최됩니다.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강릉시내버스 노선이 11월 1일부터 개편되었습니다.

강릉시와 금융공공기관이
부채저감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송정해변에 솔향10경이 그려진 벽화길이 준공됐습니다.
재능나눔봉사단의 손길로 탄생된 길이라
더 의미가 깊습니다.

강릉시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한
제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2018 강릉아시아태평양
컬링 선수권대회 11.3-11.10


2018강릉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가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에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9개 나라가 참가하고,
여자부에 중국, 일본, 홍콩, 카자흐스탄 등
7개 나라가 참가합니다.

여자부와 남자부 상위 두 팀은 각각
2019년 덴마크에서 펼쳐지는 세계여자컬링챔피언십과
캐나다에서 열리는 세계남자컬링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됩니다.

올림픽 도시 강릉에서 열리는
컬링 열풍을 다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시내버스 노선 감회‧폐지 시행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강릉시내버스 노선이 11월 1일부터 개편되었습니다.

강릉시는 탑승률이 비교적 낮은 노선을 대상으로
14일 동안 시민의견수렴을 위한 행정예고를 거쳐
지난 11월 1일부터 노선 감회에 들어갔습니다.

노선 수는 기존의 111개에서 98개로,
운행 횟수는 1,069회에서 916회로 조정되었습니다.

폐지 노선은 오전 7시20분 214번을 비롯해
오전 9시5분과 9시40분 310번 등입니다.

노선 감회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지역에 한해
희망택시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희망택시는 기존 버스운행 시간대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버스요금을 택시 운전자에게
지불하면 됩니다.


강릉시-금융공공기관, 업무협약 체결


강릉시와 금융공공기관이
부채저감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강릉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가 주관한
업무협약식에는
금융감독원 강릉지원, 신용회복위원회 강릉지부,
신용보증기금 강릉지점 등
지역의 10개 기관이 참석해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강릉시민! 부채저감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기로 하고
저소득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부채경감을 위해
각 기관별 맞춤형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강릉시와 각 금융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상시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송정해변 솔향10경 벽화길 준공돼


송정해변에 솔향10경이 그려진 벽화길이 준공됐습니다.
재능나눔봉사단의 손길로 탄생된 길이라
더 의미가 깊습니다.

송정해변 일대의 해안소초 담장 150m가
예쁜 벽화로 꾸며졌습니다.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23사단 동천연대 청룡대대가
주관한 벽화활동에는
다양한 봉사단의 150여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벽화에 그려진 솔향 10경은
강문솟대다리, 모래시계공원, 정동심곡바다부채길,
커피거리, 강릉통일공원 등이며
(정동진해변,경포호,솔바람다리,헌화로,도깨비방파제)
해안에 근무하는 병사들이 직접 선정한 것으로
군 시설물이 지역과 조화로워질 수 있도록
디자인해 그렸습니다.

송정해안로 솔향10경 벽화길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릉시, 「지자체 생산성 대상」
최우수상 수상


강릉시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한
제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역량을 생산성의 관점에서 측정해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돼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전국 226개 시‧군‧구 가운데
사회적 경제, 문화기반시설, 사회복지시설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평생교육과 지역안전지수, 통합재정지수 분야 등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번 생산성 대상에서의 최우수상 수상은
강원도 내에서 강릉시가 처음이라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큽니다.

강릉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방침입니다.
“Talk쏘는 감동 강릉”

이번 순서는 강릉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톡쏘는 감동강릉’ 시간입니다.
어린이들이 농촌생활을 체험하며 자연의 풍성함과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인데요, 오늘 저희는 소금강 마을로 떠나보겠습니다. 어린이 농부로 변신한 우리 친구들 만나러 가보시죠.



강릉의 어린이들이 소금강 마을에 떴습니다.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과 건강한 식습관까지 배울 수 있는 농촌체험이
될 것 같은데요,

◀S O V▶ 오늘 친구들 처음으로 고구마 캐기 체험을 할 거예요. 친구들~ 이 고구마가 밤고구마예요 밤고구마. 밤고구마 먹어본 친구들 있어요? 안먹어봤어요? 줄기를 반찬으로 만들어먹어요.

농촌체험~ 그 첫 번째 미션~ 바로 고구마캐기입니다.
고구마에 대한 설명과 안전에 대한 교육도 들은 후 한사람씩 호미를 받는데요, 모든 것이 마냥 신기합니다.

◀R E P▶ 윤아름 리포터
우리 친구들이 일일 농부로 변신했는데요, 어려울텐데.. 잘 할수 있어요? 네~ 좋습니다. 대답만큼은 씩씩하게 잘 했는데 그럼 우리 친구들과 함께 농촌체험 시작하겠습니다. 와~~~~

소금강 마을의 널따란 고구마 밭에서 마을 주민들이 지난 봄 심어 정성껏 키운 고구마를 캐봅니다. 그동안 몰랐던 수확의 기쁨을 직접 느껴보는 순간인데요, 고구마 다칠새라 살살 땅을 파다보니 와~이것좀 보세요~~ 탐스럽게 자란 고구마~ 어른 팔뚝보다도 굵고, 튼실합니다. 우리 아이들~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I N T▶ 전현호 / 강릉시 경포초교 6학년
Q.와~이것도 크다. 이것까지하면 몇 개째예요?
A.한 11개 정도?
Q.11개? 와 진짜 많이 캤네요. 이렇게 고구마를 직접 캐보니까 어때요?
A.정말 색다른 경험 같아요.
Q.색다르다 그리고 또?
A.농사는 정말 힘들구나를 느꼈어요.
Q.농부님들에 대한 감사함을 느꼈네요.
A.네, 감사합니다. 언제나.

우리 친구들, 소금강마을의 고구마캐기 체험을 통해 흙과 만나고 농작물의 소중함을
느껴보는데요, 자연공부가 절로 되는 현장입니다. 와~정말 많이 캤죠. 올해 고구마 농사 풍년이네요.

◀I N T▶ 권수지 / 강릉시 경포초교 6학년, 유성연 / 강릉시 경포초교 6학년
Q.우리 두 친구가 같이 이만큼이나 캔거예요? 진짜 많이 캤다~힘들진 않았어요?
A.별로 안힘들었어요.
Q.양이 많은데 누구랑 먹을거예요?
A.가족이랑 먹을거예요.
Q.가족이랑 어떻게 먹을 예정이예요?
A.오븐에 쪄서 먹을 예정입니다.
Q.오븐에 쪄서 먹을 예정이예요? 우리 친구는요?
A.저 혼자 다 먹을겁니다.
Q.욕심쟁이~그럼 혼자 어떻게 먹을 예정이예요?
A.일단 얘네집에가서 좀 나눠먹고, 그 다음에 쪄서 먹고, 구워먹고, 그라탕해서 먹고, 튀겨먹고..할거예요.
Q.늘 사먹기만 했는데 직접 캐서 뭔가 더 기쁠 것 같아요.
A.되게 맛있을 것 같아요.
◀S O V▶ 수확의 기쁨 즐거웠어요~

소금강마을에는 다양한 체험들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이번 순서~ 바로바로 찰떡을 만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찰떡을 어떻게 만들어드셨는지 그 과정을 살펴볼 수 있고, 우리 쌀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의미도 담겨있다고 하니 더 뜻깊은 시간이 되겠죠?

◀R E P▶ 윤아름 리포터
쌀! 너의 죄를 알렸다. 우리의 입맛을 훔친 죄! 그리고 몸매를 뺏어간죄! 지금부터 쌀을 매우 쳐라~!

우리의 입맛을 훔친 죄를 달게 받는 쌀~! 짝꿍과 호흡을 맞춰 쿵 덕 쿵 덕~ 떡메를 힘껏 내리쳐보는데요, 떡을 쫄깃쫄깃, 차지게 만드는 건 떡메를 얼마나 잘 치느냐에 달려있죠?

◀R E P▶ 오성재 / 강릉시 경포초교 6학년
Q.내가 할때도 이런 소리가 안났는데 어쩜 이렇게 찰떡 소리가 나요? 노하우가 있나요?
A.어쩌다보니까 그렇게 됐어요.
Q.직접 해보니까 칠 때 힘들지 않았어요?
A.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았고, 그리고 소리가 좋았어요.

아이들의 힘으로 쫀득해진 떡에 이제 콩고물을 입힐 차례입니다. 이것이 바로 인절미 되겠습니다. 전통적으로 만든 인절미. 오늘 모든 과정을 체험해봤는데요, 과연 그 맛은 어떨까요? 서로 먹여주며 웃음꽃이 핍니다. 맛있게 잘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보고 있는 마음도 흐뭇해집니다.

◀R E P▶ 윤아름 리포터
저 뭐하냐구요? 꽃하고 풀 따고 있는데요, 이유는 제가 잠시 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인절미 맛있게 먹고 다시 풀밭으로 나간 리포터와 아이들~ 이번엔 숲에서 풀과 꽃을 따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이겁니다. 손수건 물들이기!! 숲 체험을 통해 직접 따온 풀과 꽃으로 손수건에 물을 들이는데요, 자연의 풍성함을 오감으로 느끼고, 그 추억을 손수건 안에 간직하는거죠. 저마다 자신만의 생각으로 손수건에 모양을 냈는데요, 어때요? 다들 예쁘죠?

◀S O V▶ 농촌체험을 통해서 우리 친구들이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이 한뼘더 자란 것 같은데요, 할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시작. 소금강 마을 너무 재밌었어요


이어서 게시판입니다.
-게시판-
지금까지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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