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 바다향, 커피향 그리고 당신의 향기
연곡면 동덕리에 있으며 길이 700m, 56000㎡의 넓은 백사장을 간직하고 있다. 특히, 울창한 솔밭이 넓게 펼쳐져 있어 야영지로 최적지이다. 소금강과 진고개에서 흘러 내려오는 맑은 연곡천에서 은어를 낚는 즐거움과 물장구 치고 노는 개구장이들, 쪽대로 고기잡이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많이 본다.
소금강(小金剛)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 등산과 해수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천혜의 피서관광지이다. 하루 40대를 주차할 수 있는 1,000㎡의 간이주차장과, 13,220㎡의 소나무 숲에 하루 881곳의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이 있다. 연곡해변은 캠핑장이 매우 유명하므로 하룻밤 캠핑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쌓으면 좋다.
연곡해변은 물이 맑고 얕아 물놀이로 제격이고 잠수를 하면 물고기들이 지나는 것을 볼 수 있고 가만히 서있어도 바닥이 다 보일정도로 깨끗하고 푸른 바다빛을 자랑한다. 스쿠버 다이빙을 하는 것은 하나의 큰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또 연곡천을 끼고 주변에는 먹거리촌들이 성시를 이룬다. 얼큰한 꾹저구탕, 맛깔스런 토종닭, 산채백반, 막국수 등 푸짐한 먹을거리들이 사계절 메뉴를 바꾸어가며 식도락가들의 발길을 재촉한다.연곡해변에 들리게 된다면 별미인 꾹저구탕과 산채백반을 꼭 맛보기를 추천한다. 동해안에서만, 연곡해변에서만 느낄 수 있는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환상의 맛을 맛볼 수 있다. 연곡해변에서 실컷 즐겼다면 다른 관광지들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강릉 선교장을 들려보는 것이 좋다. 아니면 강릉 선교장을 아예 숙소로 잡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강릉 선교장에가서 음식문화체험관에 들러 식사를 해보면 강릉만의 맛을 느낄 수 있고 반찬 또한 정갈하다. 식사를 고르기 힘들다면 초당순두부 정식을 먹는 것도 추천한다. 멀리 초당 순두부 마을까지 들릴 시간이 없다면 선교장에서 먹는 순두부 정식도 일품이니 놓치지 말고 먹어보아야 한다. 또한 조금 가면 경포호수와 경포대가 펼쳐지는데 강릉에서 최대 해안길이와 면적을 자랑하는 경포대는 보는것만으로도 마음을 탁 트이게 하고 경포호수는 바다옆에 바로 호수가 자리잡아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사진을 찍기 매우 좋은 장소이다. 차를 가지고 이동한다면 주문진 수산시장을 들려보는 것도 좋다. 보통 규모와 다른 매우 큰 규모의 주문진 수산시장은 굳이 뭘 사지 않아도 재미난 구경거리를 많이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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