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 바다향, 커피향 그리고 당신의 향기
향교는 조선시대 지방의 교육기관으로, 유학자를 제사하는 곳이다.
나주향교, 장수향교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향교로 손꼽히는 강원유형문화재 제99호 강릉향교(江陵鄕校)는 완벽한 규모와 기능을 갖춘 유교식 건축물로 보물인 강릉향교 대성전, 명륜당, 동무·서무·전랑이 자리잡고있다.
2006년 9월 강릉미술관으로 출발하여 2013년 4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한 시립미술관으로 재개관한 미술관이다. 2층 건물에 160여평의 전시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한국미에 관한 전시가 주를 이룬다. 또한 미술관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왕의 전패와 궐패를 모시고 의례를 치르던 전대청과 강릉을 방문하는 내빈들을 접대하던 좌우 건물들로 이루어지는 임영관은 고려 태조 19년에 창건하였으며, 여러 차례 중수를 하였으나 1908년 일제에 의해 고등보통학교로 쓰이다가 철거되었다.
신라 문성왕 12년(850년) 범일국사가 처음 세웠다고 전하며 절은 없어지고 옛 절터에 삼층석탑(보물 제87호)과 석불좌상 (보물 제 84호) 이 남아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보물 제86호 굴산사지 당간지주이다.절에 행사가 있을 때 절 입구에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 두는 장대를 당간이라 하는데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강릉솔향수목원은 강릉시 구정면 구정리 산135번지 일원에 2013년 10월 30일 개원하였다. 우리 지역의 대표 수종인 금강소나무를 잘 가꾸어 온 곳으로 천연숲 본연의 모습 그대로를 자랑하고 있다. 솔향수목원은 약78.5ha(24만평)에 부지에 23개의 다양한 테마를 갖고 1,330종 24만본의 식물로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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