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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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남자요가 폐강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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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남자요가를 2년째 열심히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입니다. 덕분에 몸도 많이 유연해졌고 근력도 좋아졌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생각지도 못한 다음학기 폐강 소식을 들었습니다. 수강생 출석율이 저조하여 최종 수료인원이 기준 이하라서 규정상 그래야한다고 하네요. 듣기로는 다른 요가 강좌들도 같은 이유로 폐강된다고 합니다. 워낙은 요가 강좌들이 계속 인기였었는데, 올해 상반기 원격수업과 대면수업이 바뀌면서 수강생들의 사정상 못듣게 되신 분들이 많았으리라고 이해됩니다. 하지만, 폐강되는 강좌들을 대체하는 다른 좋은 강좌들이 있는 상황이 아니고 강좌 수가 줄어드는 거라니, 평생학습관을 응원하는 지역주민 입장에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제안드리는 말씀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그동안 인기강좌였던 요가관련 강좌들에 예외를 적용해주실 수 없는가 하는 것입니다. 일단 올해 하반기 수강신청을 받아보고 그 결과에 따라 폐강을 확정하면 수강생들이 보다 다양한 강좌 선택을 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보다 다양한 좋은 교육기회를,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자는게 평생학습관의 취지라면, 코로나 특수 상황에서 벌어진 결과로 지속적인 강좌 수강을 할 수 없게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올해 하반기 강좌들이 확정되었다고는 들었지만, 이렇게 폐강되어 지속적으로 평생학습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학습에 지장을 주는 것은 너무 아쉬워서 제안드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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