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을 상징하는 붉은 색의 밝고 따뜻함을 표현한 전시실이다. 전통혼례를 치를 때 초례청에 놓이는 교배상과 신부가 신행 때 타고가는 가마를 비롯하여 민화, 글씨 등의 서화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