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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 民畵
유물소개
시대 : 조선
크기 : 세로115.5×101cm
유물해설
민화(民怜)란 한 민족이나 개인이 전통적으로 이어온 생활 습속에 따라 제작한 대중적인 실용화이다. 일반적으로 민속에 얽힌 관습적인 그림이나 오랜 역사를 통하여 사회의 요구에 따라 같은 주제를 되풀이하여 그린 생활화를 말한다. 비전문적인 화가나 일반 대중들의 치졸한 작품 등을 일컫는 말로 쓰인다. 이 민화는 닭을 그린 것으로 닭은 새벽을 쫒고 어둠을 물리치는 동물로 여겨 해가 바뀔 때 한해의 재액을 물리치는 의미에서 그려 집안에 두기도 하였기 때문에 세화(歲畵)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