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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문 千字文
유물소개
시대 : 조선
크기 : 38.6×27.8cm
지정 : 보물 제1220호
유물해설
천자문은 중국 양나라 주흥사(周興嗣)가 무제(武帝)의 명으로 지은 1구 4자 250구 100자로 된 고시(古詩)다. 하룻밤 사이에 이 글을 만들고 머리가 셌다고 해서 백수문(白首文)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한자를 배우는 입문서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본 천자문은 고급 저지에 직접 필사한 것으로 표지는 모란 당초문을 넣어 화려하게 장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