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자료
목조보살상 木造菩薩像
- 시대 : 고려시대
- 크기 : 높이33.5cm 폭15.3cm
상세내용
목제로 상을 만들고 옷칠을 한 다음 금분을 발라 완성한 보살상이다. 보살은 보통 귀인, 특히 여성의 모습으로 표현된다. 머리에 관을 쓰고 몸에는 하늘을 날 수 있는 천의를 걸치며 목걸이, 귀걸이, 팔찌, 영락 등의 장신구로 장식한다. 그리고 손에는 연꽃, 정병(淨甁), 구슬 등을 든다. 이 보살상은 금분이 거의 박락되어 흔적만 남아 있으며, 금동불 같은 느낌을 준다. 항마좌(降魔坐)의 좌상이며 수인은 손목에 끼우게 되어 있다. 보살상의 등 뒤에는 복장을 위한 사각의 홈이 파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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