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쏙 강릉
3G/LTE 등으로 재생시 데이터 사용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작성일 2017.11.10,
조회수 1094
2017년11월2주차 (2017.11.12-11.18)
[All 이프로그램은 모든 연령대의 시청자가 시청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CJ헬로비전]
헤드라인 :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이
10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동계올림픽 G-100일을 맞아
온라인으로만 판매하던 올림픽 입장권을
강릉시청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강릉 남대천 강릉철교를 월화거리로 연결하는
‘월화교’의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올해 1년 동안 친절 서비스 교육을 이수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는 수료식이 열렸습니다.
강릉시가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캐나다 올림픽위원회와 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대장정 돌입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이
10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10월 24일 그리스 헤라신전에서 채화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1주일간의 그리스 봉송을 마치고,
10월 31일 대한민국 대표단에게 인수되었습니다.
세계인의 관심 속에 성화는
G-100일인 11월 1일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이날 전국에서 온 국민환영단과 함께
성화도착 환영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성화봉송은 총 101일간 7천500명의 주자가
전국 17개 시.도의 2,018km를 달리게 되고,
100번째 성화봉송구간인 강릉은 내년 2월 8일,
올림픽 전야제와 함께 성화봉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문의 : 강릉시 올림픽행사과 033)640-5957
올림픽 입장권, 강릉시청서 판매
동계올림픽 G-100일을 맞아
온라인으로만 판매하던 올림픽 입장권을
강릉시청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11월 1일부터 강릉시청 민원실에
올림픽 메인티켓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온라인 구매가 어려웠던 시민들이 좀 더 쉽게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입장권 소지자는 올림픽 문화행사 무료관람과
KTX조기 예매,
영동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문의 : 강릉시 올림픽운영과 033)640-5969
월화교 막바지 공사 활발
강릉 남대천 강릉철교를 월화거리로 연결하는
‘월화교’의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길이 200미터, 폭 6~8미터인 강릉철교에
보행자 육교인 월화교가 조성중입니다.
월화거리와 연결되는 경사로와 전망대 등을 설치했고,
야간에도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명시설이 설치됐습니다.
월화교 중앙부에는 강화유리로 된
스카이워크가 들어섭니다.
한편, 강릉역에서 올림픽파크 간 보행자도로도
준공을 앞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는 11월 말,
‘월화거리’와 ‘강릉역에서 올림픽 파크까지의 보행자도로’가 완성되면 강릉시는 이 두 거리를 연결해
문화가 있는 명품거리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음식점 현장방문 친절교육
수료식 열려
올해 1년 동안 친절 서비스 교육을 이수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는 수료식이 열렸습니다.
지난 8일, 음식점 현장방문 맞춤식 친절교육 수료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친절교육을 수료한 199개 업소에 수료증을 전달하고,
2017친절음식점으로 선정된 10개 업소에는
강릉시 친절음식점 인증패를 수여했습니다.
이어서 강릉 음식점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는
글로벌 손님맞이 강의가 펼쳐졌습니다.
음식점 영업주들은 이날 수료식에서
올림픽 기간 중 강릉을 찾는 손님들에게
친절서비스로 감동을 전달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강릉시-캐나다 올림픽위원회
성공올림픽 협력협약 체결
강릉시가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캐나다 올림픽위원회와 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11월 3일 강릉시청에서
강릉시와 캐나다올림픽위원회 간
업무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캐나다 올림픽위원회(COC)는
올림픽 내셔널하우스를 강릉실내게이트볼장에 설치하고
내․외부를 캐나다풍으로 리모델링해
올림픽 이후에도 유산으로 남기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올림픽 이후 기념관 조성에 필요한
선수물품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Pine City, FINE 강릉
우리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Pine City, FINE 강릉”입니다. 강릉의 일출명소하면 떠오르는 곳 어디가 있을까요? 여러 곳이 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정동진 떠올리신분들 많이 계실텐데요, 정동진에서 일출 보실 계획을 갖고 계시다면 지금부터 집중해보시기 바랍니다.
정동진에서 떠나는 시간여행입니다. 함께 가시죠.
◀R E P▶ 윤아름 리포터
(정동진하면 모래시계죠. 자 여러분 이것좀 보세요. 모래시계 위에 있는 모래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떨어지는 속도만큼이나 시간은 어찌나 빨리 흘러가는지..오늘은 이곳 정동진에서 시간의 소중함을 알수 있는 공간으로 가보도록 할게요.)
정동진~정말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인데요, 특히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정동진역은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되었죠. 그런데..멋진 일출명소로 유명한 이곳 정동진에 이색적인 박물관이 있다는거 알고 계셨나요?
◀R E P▶ 윤아름 리포터
자막 : 가장 비싼 금이 뭘까요? 황금? 지금!!입니다.
(여러분 가장 비싼 금이 뭘까요?? 황금? 아니요 아니요 지금입니다 지금. 저는 지금 이 박물관에 들어가려고 하는데요, 시간의 비밀을 알 수 있는 곳이라고 해요. 들어가볼게요. 기차 모양으로 생겼어요. 기차. 신기해요)
들어가자마자 무슨 종이를 나눠주는데요? 다름 아닌 박물관 탐험 미션지입니다. 박물관을 둘러본 후 미션지의 빈칸을 채워넣으면 되는건데요, 그럼 출발해볼까요?
먼저 시간측정 도구의 발달사를 볼 수 있었는데요, 가장 오래된 시계는 B.C4000년경에 사용한 해시계입니다. 지금으로부터 6000년 전 가장 일정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바로 태양인데요, 해가 떴을 때 그림자를 이용해 시간측정을 했죠.
◀I N T▶ 조현순 / 서울 강남구
(인터뷰 - 답변 : 시간이라면 추억을 생각할 수 있겠죠. 지나간 추억. 그리고 제일 궁금했던 것은요 이 오래된 시계들을 어디서 구했을까 이게 제일 궁금했어요.
질문 : 시간은 아까 추억이라고 생각하셨는데요, 어떻게 그렇게 떠올리셨는지 궁금해요.
답변 : 시계를 보면 지나간 시간이 그만큼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했어요.)
진자는 늘 일정하게 움직인다는 등시성을 발견한 갈릴레이 덕분에 추시계가 발명됐죠. 그러나 추시계는 배에서는 부정확했습니다. 그래서 태엽을 이용한 크로노미터가 개발됐고, 이곳에선 다양한 시계의 발달사를 볼 수 있었습니다.
◀R E P▶ 윤아름 리포터
(기차 한칸한칸마다 다른 주제로 전시되어 있는데요, 이번에 제가 넘어갈 칸은요, 시간과 예술의 칸이래요. 얼마나 아름답고 예술적인 시계들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가볼게요)
세계 각 나라의 시계가 정말 많았는데요, 입이 떡하고 벌어질 정도의 종류와 규모를 자랑합니다. 마치 예술작품을 보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I N T▶ 김덕경 / 박물관 운영팀장
(인터뷰 – 질문 : 외관부터 눈에 확들어오거든요. 그런데 이 박물관이 어떻게 정동진에 생기게 된걸까요?
답변 : 정동진이 해돋이 명소이기도 하구요, 정동진하면 많은 사람들이 모래시계를 떠올리시더라구요. 시간이라는 주제와 부합해서 이쪽에 생기게 되었습니다.
질문 : 제가 어딜가서 또 이렇게 많은 시계들을 볼 수 있을까 싶기도 한데요, 오면은 꼭 봐야될 전시물이나 추천해주시고 싶은 시계가 있다면 어떤걸까요?
답변 : 여기서 보실 수 있는 유일한 타이타닉 시계가 있어요. 실제 타이타닉에서 발견된 회중시계가 있구요, 옆쪽으로 넘어가시면요,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이 있는데 철학적으로 표현한 시계도 있어요. 보시면 유익하실거예요. )
타이타닉호에서 발견된 세계 유일의 회중시계가 전시되고 있었는데요, 타이타닉호가 침몰했던 그 시각 새벽 2시 20분에 이 시계도 멈춰있습니다. 자~ 또 다음칸으로 이동을 해보는데요,
◀I N T▶ 김종국 / 서울시 강남구
(인터뷰 – 질문 : 보시면서 서로 사진도 찍어주시고 박물관을 제대로 느끼시더라구요. 어떠셨어요? 둘러보시니까요?
답변 : 우리나라 5위안에 들어가는 박물관이라고 해서 관심있게 봤죠. 세계적인 시계를 많이 수집해가지고 강릉시민이나 여행객들한테 보여주는게 좋아서 저도 유심히 봤어요.)
자~이번엔 세계 최고 동작조형물 작가인 조지로드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칸입니다. 시계가 아니라 정말 예술작품이더라구요. 매시 정각이 되면 뻐꾸기 소리를 내는 쿠키네틱 클락부터 공이 굴러 내려와 직접 종을 치는 스트라이키네틱 클락 등~정말 신기한 예술 작품 시계들이 있었는데요, 이건 세계 최대 자전거 시계입니다. 무려 4.6미터에 이르는 단 하나밖에 없는 작품인데요, 54개의 자전거 톱니와 27개의 체인의 조합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자전거 바퀴가 현재 시간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I N T▶ 김덕경 / 박물관 운영팀장
(인터뷰 – 질문 : 보니까요, 페달도 이렇게 돌아가고 이것도 시계가 맞나요?
답변 : 네, 시계가 맞습니다. 유일하게 여기서만 볼 수 있는 최대길이의 자전거 시계예요.)
자~이건 박물관의 하이라이트. 관장님이 가장 어렵게 구한 시계라고 하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24점만이 있구요, 아시아에는 단 하나밖에 없는 작품입니다. 그랜드파터 세븐맨 클락입니다. 자세히 보면 시계 안에 7명의 인형이 시계를 움직이고 있습니다. 시계의 톱니바퀴에 얽매여 살아가는 삶을 표현한 철학적 작품이라고 하네요. 자~이렇게 박물관을 돌아보며 얻은 교훈과 지식을 바탕으로 이제 미션지를 작성해보는데요,
◀R E P▶ 윤아름 리포터
(이야~이렇게 전망대에 올라오라고 한 이유가 있었네요. 아름다운 멋진 정동진 바다도 볼 수 있었구요, 또 제 눈앞에 펼쳐진 해시계. 자 해시계를 끝으로 저의 미션지도 모두 완성이 되었습니다. 끝났어요.)
이곳을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은 시간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여러분도 가장 소중한 지금~무엇을 놓치고 살고 있는건 아닌지.. 내 생애 가장 소중한 시간은 언제인지.. 꼭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게시판입니다.
-게시판-
지금까지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헤드라인 :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이
10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동계올림픽 G-100일을 맞아
온라인으로만 판매하던 올림픽 입장권을
강릉시청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강릉 남대천 강릉철교를 월화거리로 연결하는
‘월화교’의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올해 1년 동안 친절 서비스 교육을 이수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는 수료식이 열렸습니다.
강릉시가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캐나다 올림픽위원회와 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대장정 돌입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이
10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10월 24일 그리스 헤라신전에서 채화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1주일간의 그리스 봉송을 마치고,
10월 31일 대한민국 대표단에게 인수되었습니다.
세계인의 관심 속에 성화는
G-100일인 11월 1일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이날 전국에서 온 국민환영단과 함께
성화도착 환영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성화봉송은 총 101일간 7천500명의 주자가
전국 17개 시.도의 2,018km를 달리게 되고,
100번째 성화봉송구간인 강릉은 내년 2월 8일,
올림픽 전야제와 함께 성화봉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문의 : 강릉시 올림픽행사과 033)640-5957
올림픽 입장권, 강릉시청서 판매
동계올림픽 G-100일을 맞아
온라인으로만 판매하던 올림픽 입장권을
강릉시청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11월 1일부터 강릉시청 민원실에
올림픽 메인티켓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온라인 구매가 어려웠던 시민들이 좀 더 쉽게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입장권 소지자는 올림픽 문화행사 무료관람과
KTX조기 예매,
영동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문의 : 강릉시 올림픽운영과 033)640-5969
월화교 막바지 공사 활발
강릉 남대천 강릉철교를 월화거리로 연결하는
‘월화교’의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길이 200미터, 폭 6~8미터인 강릉철교에
보행자 육교인 월화교가 조성중입니다.
월화거리와 연결되는 경사로와 전망대 등을 설치했고,
야간에도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명시설이 설치됐습니다.
월화교 중앙부에는 강화유리로 된
스카이워크가 들어섭니다.
한편, 강릉역에서 올림픽파크 간 보행자도로도
준공을 앞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는 11월 말,
‘월화거리’와 ‘강릉역에서 올림픽 파크까지의 보행자도로’가 완성되면 강릉시는 이 두 거리를 연결해
문화가 있는 명품거리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음식점 현장방문 친절교육
수료식 열려
올해 1년 동안 친절 서비스 교육을 이수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는 수료식이 열렸습니다.
지난 8일, 음식점 현장방문 맞춤식 친절교육 수료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친절교육을 수료한 199개 업소에 수료증을 전달하고,
2017친절음식점으로 선정된 10개 업소에는
강릉시 친절음식점 인증패를 수여했습니다.
이어서 강릉 음식점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는
글로벌 손님맞이 강의가 펼쳐졌습니다.
음식점 영업주들은 이날 수료식에서
올림픽 기간 중 강릉을 찾는 손님들에게
친절서비스로 감동을 전달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강릉시-캐나다 올림픽위원회
성공올림픽 협력협약 체결
강릉시가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캐나다 올림픽위원회와 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11월 3일 강릉시청에서
강릉시와 캐나다올림픽위원회 간
업무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캐나다 올림픽위원회(COC)는
올림픽 내셔널하우스를 강릉실내게이트볼장에 설치하고
내․외부를 캐나다풍으로 리모델링해
올림픽 이후에도 유산으로 남기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올림픽 이후 기념관 조성에 필요한
선수물품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Pine City, FINE 강릉
우리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Pine City, FINE 강릉”입니다. 강릉의 일출명소하면 떠오르는 곳 어디가 있을까요? 여러 곳이 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정동진 떠올리신분들 많이 계실텐데요, 정동진에서 일출 보실 계획을 갖고 계시다면 지금부터 집중해보시기 바랍니다.
정동진에서 떠나는 시간여행입니다. 함께 가시죠.
◀R E P▶ 윤아름 리포터
(정동진하면 모래시계죠. 자 여러분 이것좀 보세요. 모래시계 위에 있는 모래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떨어지는 속도만큼이나 시간은 어찌나 빨리 흘러가는지..오늘은 이곳 정동진에서 시간의 소중함을 알수 있는 공간으로 가보도록 할게요.)
정동진~정말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인데요, 특히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정동진역은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되었죠. 그런데..멋진 일출명소로 유명한 이곳 정동진에 이색적인 박물관이 있다는거 알고 계셨나요?
◀R E P▶ 윤아름 리포터
자막 : 가장 비싼 금이 뭘까요? 황금? 지금!!입니다.
(여러분 가장 비싼 금이 뭘까요?? 황금? 아니요 아니요 지금입니다 지금. 저는 지금 이 박물관에 들어가려고 하는데요, 시간의 비밀을 알 수 있는 곳이라고 해요. 들어가볼게요. 기차 모양으로 생겼어요. 기차. 신기해요)
들어가자마자 무슨 종이를 나눠주는데요? 다름 아닌 박물관 탐험 미션지입니다. 박물관을 둘러본 후 미션지의 빈칸을 채워넣으면 되는건데요, 그럼 출발해볼까요?
먼저 시간측정 도구의 발달사를 볼 수 있었는데요, 가장 오래된 시계는 B.C4000년경에 사용한 해시계입니다. 지금으로부터 6000년 전 가장 일정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바로 태양인데요, 해가 떴을 때 그림자를 이용해 시간측정을 했죠.
◀I N T▶ 조현순 / 서울 강남구
(인터뷰 - 답변 : 시간이라면 추억을 생각할 수 있겠죠. 지나간 추억. 그리고 제일 궁금했던 것은요 이 오래된 시계들을 어디서 구했을까 이게 제일 궁금했어요.
질문 : 시간은 아까 추억이라고 생각하셨는데요, 어떻게 그렇게 떠올리셨는지 궁금해요.
답변 : 시계를 보면 지나간 시간이 그만큼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했어요.)
진자는 늘 일정하게 움직인다는 등시성을 발견한 갈릴레이 덕분에 추시계가 발명됐죠. 그러나 추시계는 배에서는 부정확했습니다. 그래서 태엽을 이용한 크로노미터가 개발됐고, 이곳에선 다양한 시계의 발달사를 볼 수 있었습니다.
◀R E P▶ 윤아름 리포터
(기차 한칸한칸마다 다른 주제로 전시되어 있는데요, 이번에 제가 넘어갈 칸은요, 시간과 예술의 칸이래요. 얼마나 아름답고 예술적인 시계들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가볼게요)
세계 각 나라의 시계가 정말 많았는데요, 입이 떡하고 벌어질 정도의 종류와 규모를 자랑합니다. 마치 예술작품을 보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I N T▶ 김덕경 / 박물관 운영팀장
(인터뷰 – 질문 : 외관부터 눈에 확들어오거든요. 그런데 이 박물관이 어떻게 정동진에 생기게 된걸까요?
답변 : 정동진이 해돋이 명소이기도 하구요, 정동진하면 많은 사람들이 모래시계를 떠올리시더라구요. 시간이라는 주제와 부합해서 이쪽에 생기게 되었습니다.
질문 : 제가 어딜가서 또 이렇게 많은 시계들을 볼 수 있을까 싶기도 한데요, 오면은 꼭 봐야될 전시물이나 추천해주시고 싶은 시계가 있다면 어떤걸까요?
답변 : 여기서 보실 수 있는 유일한 타이타닉 시계가 있어요. 실제 타이타닉에서 발견된 회중시계가 있구요, 옆쪽으로 넘어가시면요,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이 있는데 철학적으로 표현한 시계도 있어요. 보시면 유익하실거예요. )
타이타닉호에서 발견된 세계 유일의 회중시계가 전시되고 있었는데요, 타이타닉호가 침몰했던 그 시각 새벽 2시 20분에 이 시계도 멈춰있습니다. 자~ 또 다음칸으로 이동을 해보는데요,
◀I N T▶ 김종국 / 서울시 강남구
(인터뷰 – 질문 : 보시면서 서로 사진도 찍어주시고 박물관을 제대로 느끼시더라구요. 어떠셨어요? 둘러보시니까요?
답변 : 우리나라 5위안에 들어가는 박물관이라고 해서 관심있게 봤죠. 세계적인 시계를 많이 수집해가지고 강릉시민이나 여행객들한테 보여주는게 좋아서 저도 유심히 봤어요.)
자~이번엔 세계 최고 동작조형물 작가인 조지로드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칸입니다. 시계가 아니라 정말 예술작품이더라구요. 매시 정각이 되면 뻐꾸기 소리를 내는 쿠키네틱 클락부터 공이 굴러 내려와 직접 종을 치는 스트라이키네틱 클락 등~정말 신기한 예술 작품 시계들이 있었는데요, 이건 세계 최대 자전거 시계입니다. 무려 4.6미터에 이르는 단 하나밖에 없는 작품인데요, 54개의 자전거 톱니와 27개의 체인의 조합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자전거 바퀴가 현재 시간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I N T▶ 김덕경 / 박물관 운영팀장
(인터뷰 – 질문 : 보니까요, 페달도 이렇게 돌아가고 이것도 시계가 맞나요?
답변 : 네, 시계가 맞습니다. 유일하게 여기서만 볼 수 있는 최대길이의 자전거 시계예요.)
자~이건 박물관의 하이라이트. 관장님이 가장 어렵게 구한 시계라고 하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24점만이 있구요, 아시아에는 단 하나밖에 없는 작품입니다. 그랜드파터 세븐맨 클락입니다. 자세히 보면 시계 안에 7명의 인형이 시계를 움직이고 있습니다. 시계의 톱니바퀴에 얽매여 살아가는 삶을 표현한 철학적 작품이라고 하네요. 자~이렇게 박물관을 돌아보며 얻은 교훈과 지식을 바탕으로 이제 미션지를 작성해보는데요,
◀R E P▶ 윤아름 리포터
(이야~이렇게 전망대에 올라오라고 한 이유가 있었네요. 아름다운 멋진 정동진 바다도 볼 수 있었구요, 또 제 눈앞에 펼쳐진 해시계. 자 해시계를 끝으로 저의 미션지도 모두 완성이 되었습니다. 끝났어요.)
이곳을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은 시간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여러분도 가장 소중한 지금~무엇을 놓치고 살고 있는건 아닌지.. 내 생애 가장 소중한 시간은 언제인지.. 꼭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게시판입니다.
-게시판-
지금까지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