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쏙 강릉

3G/LTE 등으로 재생시 데이터 사용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작성일 2017.11.28, 조회수 1388

2017년11월4주차 (2017.11.26-12.2)

[All 이프로그램은 모든 연령대의 시청자가 시청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CJ헬로비전]

헤드라인 : 경강선 KTX의 서울~강릉 간 요금이
2만7600원으로 사실상 결정되었습니다.
이에 요금 인하를 강력하게 요구해왔던 강릉시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강릉의 홍제동과 회산동을 잇는
홍제교 건설이 본격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올림픽 대회기간동안 하루 10만대의 차량이
강릉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릉의 동지역에서 차량 2부제가 시행됩니다.

강릉역과 강릉역 환승주차장을 이용하는
올림픽 관람객들이
걸어서 올림픽파크까지 이동할 수 있는
보행자 전용도로인 올림픽길이 준공됐습니다.

올림픽 기간 동안 물 사용이 대폭 늘어날 것을 대비해
강릉시가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와
원수 지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서울-강릉 KTX요금 2만7600원 사실상 확정


경강선 KTX의 서울~강릉 간 요금이
2만7600원으로 사실상 결정되었습니다.
이에 요금 인하를 강력하게 요구해왔던 강릉시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코레일이 서울에서 강릉 간 KTX의 운임을
2만7600원으로 정하고 국토교통부에 신고했습니다.

경강선 KTX는 준고속철도 노선에 고속철도 차량이
달리는 경우로 1km당 140원을 적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역에서 강릉역까지는 2만7600원,
내년 1월 개통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강릉역까지는 4만70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강릉시는 지역사회단체 등의 여론을 수렴하면서
코레일 등과 할인 상품 판매 등의
협의를 추가로 진행해 나갈 방침입니다.

한편. 지난 16일, 강릉지역의 언론사 기자단과
강릉시 관계자 등 40명이 KTX시승에 참여했습니다.

홍제교 건설 공사 시작


강릉의 홍제동과 회산동을 잇는
홍제교 건설이 본격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22일 홍제교 가설공사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길이 160미터, 폭 30미터로
오는 2019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총 240억원을 들여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회산동과 내곡동 일대에
아파트가 잇따라 들어서고 있지만
인근에 내곡교만 있어 극심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교통량 과부하를 해소하기 위해
홍제교 건설을 추진했고,
홍제교가 완공되면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림픽 기간 강릉지역
차량2부제 시행


올림픽 대회기간동안 하루 10만대의 차량이
강릉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릉의 동지역에서 차량 2부제가 시행됩니다.

내년 2월 10일부터 25일까지 강릉의 모든 동지역에서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차량 2부제가 시행됩니다.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면 홀수날에,
짝수면 짝수날에만 운행할 수 있고,
이를 어기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생계유지, 선수단 수송, 장애인, 타 시군 출퇴근 차량은
2부제에서 제외되며, 읍.동사무소에서 운행 허가증을
발급받아 차량에 부착하면 됩니다.

한편, 2부제 시행기간에는 강릉지역 시내버스의
전 노선이 무료로 운영되고,
타 시군에서 진입하는 차량의 경우
회산동과 성산면 금산리, 사천면 과학산업단지,
강릉역에 조성중인 셔틀버스 환승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로 환승하면 됩니다.


올림픽길(당두공원) 준공


강릉역과 강릉역 환승주차장을 이용하는
올림픽 관람객들이
걸어서 올림픽파크까지 이동할 수 있는
보행자 전용도로인 올림픽길이 준공됐습니다.

강릉시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진입도로
사업으로 추진한 강릉역에서 올림픽파크 간
보행자도로인 올림픽길의 준공식이 지난 23일,
당두공원길 광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강릉역에서 올림픽파크로 통하는
최단거리 접근로 역할을 하게 될 이 길은
길이 600미터, 폭 8미터의 보행자도로와
길이 46미터, 폭 5미터의 보행육교로 이뤄졌습니다.

이 길을 통해
빙상경기를 보러 오는 관람객과 관광객들이
강릉의 멋과 아름다움을 걸으면서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강릉시-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 원수지원 협약 체결


올림픽 기간 동안 물 사용이 대폭 늘어날 것을 대비해
강릉시가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와
원수 지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23일,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가 상수도 원수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내용의 협약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올림픽 기간 동안 하루 6만 여명이
강릉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약 130만 톤의 물이
추가로 소비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18년 1월 18일부터 3월 18일까지
물 사용요금 부과시 2017년의 같은 기간에 대비해
사용량이 늘어난 부분은 무상으로 공급받기로 했습니다.

또한 강릉시는 지난 21일, 메리츠화재와
저소득 가구를 지원해주는 걱정해결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메리츠 화재로부터 기탁받은 후원금 5천만원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에게 지원할 방침입니다.

Pine City, FINE 강릉

우리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Pine City, FINE 강릉”입니다. 강릉곳곳에는 아기자기한 공방들이 많은데요, 얼마전 월화거리에서 거리공방축제가 크게 펼쳐지기도 했죠. 수제 공예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직접 만들기 위해 도전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데요, 강릉의 새로운 문화트렌드로 자리 잡은 공방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R E P▶ 전호준 리포터
(오늘 처음 찾아온 공방인데요, 굉장히 아기자기하죠? 바로 퀼트공방입니다. )
◀I N T▶ 이현숙 / 퀼트 작가
(인터뷰 – 질문 : 선생님 안녕하세요.
답변 : 안녕하세요
질문 : 선생님 오늘 뭐 만들고 계셨어요?
답변 : 아 오늘은 수험생들을 위한 걱정을 날려버리는 양말 인형을 만들거예요.
질문 : 아~수능도 끝나고 했으니까 걱정도 다 날려버리게끔?)

이름하야 걱정인형! 들어가는 재료는 이렇습니다. 양말과 솜, 장식, 바늘, 실 등이 필요한데요, 수능 끝난 수험생들의 모든 걱정을 대신해줄 인형입니다. 먼저 본을 양말에 대고 밑그림을 그리는데요, 모자와 몸통의 밑그림 작업부터 시작합니다. 그 다음 밑그림을 따라 박음질을 해주면 되는데요, 오~우리 호준리포터 자세 좀 나오나요? 어설프긴 하지만 꽤 열심히 하는 모습인데요, //
아이코~그새 바늘에 찔립니다. 자~다음은 박음질한 부분대로 잘라주고 뒤집어주면 되는데요, 우리 리포터는 양말 뒤집어서 엄마 속 뒤집어 놓기 선수였다고 하는데요, 그 실력이 여기서 발휘되네요. 이제 통통하게 몸을 만들어줄 솜을 채워줍니다.

◀R E P▶ 전호준 리포터
(제가 이걸 만들다 보니까요, 걱정이 싹 사라져요. 지구의 평화, 부모님의 건강,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 걱정이 하나도 안날 정도로 이걸 만들면서 사라지는데요, 어떻게 만들다 보니까 걱정이 사라지셨어요?
◀I N T▶ 방나희 / 강릉시 포남동
(인터뷰 – 답변 : 걱정이 많았는데 요즘 걱정인형 만드니까 걱정이 사라지는 것 같아요. 느낌도 너무 좋고 마음도 편안하고, 모두들 만드셨으면 좋겠어요. 걱정이 싹 사라지게요.)

걱정 인형은 과테말라에서 아이가 걱정으로 잠을 이루지 못할 때 부모님이 작은 인형을 만들어 선물해준데서 유래했는데요, 인형에게 걱정을 말하고 잠을 자면 인형이 그 걱정을 가져갔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어느새 예쁘게 완성되어 가는데요,

◀I N T▶ 한민자 / 강릉시 포남동
(인터뷰 – 질문 : 이제 거의다 완성을 하셨어요. 어떤 걱정을 덜어내고 싶다~이런 마음으로 만드셨어요?
답변 : 네, 이제 평창올림픽을 개최를 하잖아요. 그래서 강릉시민으로서 평창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그 이후에 관광객들이 많이 좀 와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질문 : 우리 강릉시민들 정말 명품 시민들이예요. )

한땀한땀 정성으로 내가 직접 만든 인형~어때요~너무 귀엽죠? 인형이 이렇게 속삭입니다.
(걱정일랑 내게 맡기고 푹 주무세요)

◀R E P▶ 전호준 리포터
(오~마이럽~ 안녕하세요~패트릭 스웨이지예요. 오늘 이곳에 내사랑 데미무어가 있다고 해서 찾아와봤어요. 같이 도자기 구울꺼거든요. 여러분도 따라와보시죠.

이번엔 도자기 공방을 찾았는데요, 우리 리포터.. 영화 사랑과 영혼의 로맨틱한 명장면. 두 남녀 주인공이 도자기를 함께 빚는 그 장면을 생각한 것 같은데요, 과연 가능할까요?
이곳엔 작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도자기들이 많았습니다. 큰 그릇에서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까지~모두 직접 빚은 작품들인데요,

◀I N T▶ 홍진희 / 도자기 작가
(인터뷰 – 질문 : 선생님 안녕하세요~오늘 도자기 구우러 왔거든요. 어떤걸 해볼 수 있나요?
답변 : 우선은 요런 커피, 강릉이 커피의 도시다 보니까 커피콩 메모꽂이~요거 굉장히 좋아요. 실용적인거.
질문 : 오늘 요거 해보는거죠?
답변 : 네 이거 만드실수 있어요.
질문 : 아쉬운대로 요거라도 제가 완벽하게 만들어볼게요)

영화 사랑과 영혼의 페트릭 스웨이지가 되려는 부푼 꿈을 안았던 리포터~ 그런데요, 페트릭 스웨이지처럼 되려면 최소 3개월 이상은 배워야 한다고 해요. 그래서 초보자도 쉽게 만들어볼 수 있는 작은 소품에 도전해봅니다. 오늘 리포터가 만들 소품은 커피콩모양의 메모꽂이입니다. 크게 어렵지 않았는데요, 커피도시답게 커피콩 모양으로 찰흙을 빚어주면 됩니다. 또 원하는 모양으로 만든 와이어는 장식으로 들어가는데요, 사진을 꽂는 용도로도 사용된다고 하네요.
자~이렇게 만들어서 건조 시키고, 초벌과 재벌을 거치면 귀여운 커피콩 메모꽂이 완성입니다.
이분들은 3개월 과정으로 수강하시는 분들인데요, 오늘은 접시를 만들고 계셨습니다. 기계로 찍어낸 그릇보다 나만의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풍겨나는 수공예 작품에 더 정이 갈 수 밖에 없겠죠? 물레로 돌려가면서 정성껏 만들어보는데요,

◀I N T▶ 백수란 / 강릉시 노암동
(인터뷰 – 질문 : 이거예요. 제가 배우고 싶었던게 바로 이거예요. 물레로 돌리는거. 얼마나 좋습니까? 정말 잘하시는데요, 얼마나 배우셨어요?
답변 : 한 3개월 배웠어요.
질문 : 3개월. 솜씨가 남다르시긴 했어요. 도자기 공예를 직접 배우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답변 : 제가 직접 손으로 만들어서 예쁜 접시로 음식을 담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
질문 : 그렇죠. 음식은 또 예쁜 접시에 담아서 먹으면 보는 맛이 있으니까요)

정성과 또 나만의 개성이 듬뿍 담긴 접시에 음식을 담아 먹으면 훨씬 더 맛있게 느껴질 것 같죠? 오늘 빚은 접시는 일주일 건조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이번엔 지난주에 만들어 초벌과정을 거친 접시에 유약을 발라줄 차례입니다. 유약은 도자기를 유리질화 시켜서 음식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광택을 내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유약을 입히고 나서 1280도씨 정도로 다시 구워주면 나만의 접시 완성입니다.

◀I N T▶ 김영미 / 강릉시 지변동
(인터뷰 – 질문 : 강릉에 굉장히 많은 공방들이 있잖아요. 여러 가지 해보셨어요 혹시?
답변 : 네, 자수도 조금 배우고 뜨개질도 배우고..
질문 :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네요.
답변 : 지금 이거 배워가지고 다른데다 응용해서 만들고 그럼 좋을 것 같아요.
질문 : 강릉이 너무 좋아요. 공방도 많고..

누구나 편하게 소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공방들~여러분도 정성 가득한 수공예품을 만들고 싶거나 선물을 하고 싶으시다면 강릉 공방의 문을 두드려보시면 어떨까요?




이어서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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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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