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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군구 평가에서
강릉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강릉시가 불법 주정차 CCTV단속 대상 차주에게
‘주차단속 예정’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경기를 개최한
강릉컬링센터를 무더위 쉼터로 개방했습니다.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2급 식물인 가시연꽃이
경포가시연습지에 개화해
탐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오색달빛 강릉야행이 지난 8월 3일과 4일,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9월 14일과 15일에 다시 한 번 열립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2018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에 강릉시 선정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군구 평가에서
강릉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실시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강릉시는 경포대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문화재 화재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한
현장대응훈련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토론훈련과 공무원들의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재난대응 직무교육 등을 실시한 점도 인정받았습니다.

강릉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간의 협업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켜나가는데
노력해나갈 방침입니다.


불법주정차 CCTV단속 문자알림서비스 실시


강릉시가 불법 주정차 CCTV단속 대상 차주에게
‘주차단속 예정’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문자 알림 서비스는
불법주정차로 단속대상이 되었을 때
차주에게 문자를 보내
과태료 부과 대상임을 알려주는 제도입니다.

문자알림서비스는 강릉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거주지와 상관없이 차량 1대당 운전자 1명만
신청 가능합니다.

단, 문자 알림 서비스는
단속 전 홍보 역할만 하며,
문자 메시지 수신 여부와 상관없이 단속 대상이 되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강릉컬링센터 ‘무더위 쉼터’로 무료개방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경기를 개최한
강릉컬링센터를 무더위 쉼터로 개방했습니다.

무더위 쉼터의 운영기간은 8월 31일까지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며,
1층 컬링장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무료 컬링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한편, 강릉시는 폭염 극복을 위해
예비비 10억원을 투입해 폭염대책 강화에 나섰습니다.

취약 계층과 시설에 냉풍기와 전기료 지원으로 1억원,
농업 농가에 스프링클러 등 급수지원으로 7억원,
축산농가에 2억원 등입니다.

또한 터미널과 강릉역, 전통시장의 버스정류장과 대학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250kg에 달하는 대형얼음을 비치해 무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경포 가시연꽃 ‘활짝’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2급 식물인 가시연꽃이
경포가시연습지에 개화해
탐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대에게 행운을’이라는 꽃말을 가진 가시연이
보랏빛의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1960년대에 자취를 감춘 가시연이 다시 꽃을 피운건
휴면 상태에 있던 가시연 씨앗이
습지생태복원사업을 통해 서식환경을 갖추게 되자
자연 발아해 번식한 겁니다.

가시연꽃의 개화 시기는 8월 말까지로
경포가시연습지와 생태저류지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편, 경포 가시연 습지에는
호박터널이 조성되어
다양한 형태의 호박과 미니수박의 성장과정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오색달빛 강릉야행 9월에 또 열려


오색달빛 강릉야행이 지난 8월 3일과 4일,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9월 14일과 15일에 다시 한 번 열립니다.

문화재와 함께 떠나는 밤의 여행인
강릉 야행이 많은 사람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수문장 퍼포먼스와 대도호부관아 의복패션쇼,
창작연희극 강릉부사 정경세 공연이 펼쳐졌고,
문화 야시장이 마련돼 사람들의 발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오는 9월 14일과 15일에도
총 8가지 테마로 함께 하는
강릉야행이 대도호부관아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문의 : 강릉문화원 033)823-3213




Pine City, FINE 강릉

이번 순서는 강릉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톡쏘는 감동강릉’시간입니다.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고 자연그대로의 환경과 잘 어울리는 것을 배우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인데요, 이곳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저탄소 에너지를 체험해보시면 어떨까요? 녹색도시의 대표 아이콘인 이젠으로 함께 가보시죠.



◀R E P▶ 윤아름 리포터
(저탄소 녹색라이프. 우리 모두가 원하는 삶인데요, 아니 그런데 저도 저탄소가 뭔지, 우리의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되는지 아직까지는 자세히 몰라요. 모를 때는 배워야겠죠. 지금부터 배우러 가겠습니다. 함께 알아보러 가시죠.)

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은 에너지 자립 건축물입니다.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태양광과 지열 등 순수 청정 자연에너지만을 사용하는 건물입니다. 이곳에서 오늘 중학생들이 친환경과 관련된 여러 체험을 한다고 하는데요, 어떤 체험인지 궁금한데요? 지금 뭐 하는거예요?

◀S O V▶ 정휘린 / 환경강사
(자 지금부터 소이캔들을 한번 함께 만들어볼까요?)

지역의 환경단체가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는 요일별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내손으로 친환경 물건을 만드는 체험입니다.

◀I N T▶ 정휘린 / 환경강사
Q.우리 친구들이 지금 만들고 있는게 소이캔들이잖아요. 이 소이캔들이 환경하고 어떤 연관이 있어요?
A.일단 화학적인 원료를 쓰는 캔들보다는 콩을 이용한 천연캔들이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구요, 에너지같은 경우에 화석연료로 많이 오염이 되고 있잖아요. 그래서 대체에너지를 생각을 하게 되었구요, 친환경적이면서 환경오염을 줄일수 있는, 그리고 우리가 이런 소이캔들을 이용함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그런 부분도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오늘은 강릉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소이캔들인데요, 파라핀이 섞이지 않은 순수하게 콩으로만 생산된 왁스로 만드는 캔들입니다.

◀I N T▶ 조연수 / 강릉 솔올중학교 1학년
Q.이곳에 와서 초도 만들어봤잖아요. 만들면서 어떤 점을 느꼈어요?
A.일반 양초를 사용할때보다 친환경적인 것 같아서 더 좋은 것 같고, 지구를 살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아요.

친환경적인 소이캔들, 장마철 습기도 잡아주고 모기를 쫓는 성분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누구나 쉽게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소이왁스와 에센셜오일, 심지, 용기만 있으면 되는데요, 잘 녹여준 왁스를 용기에 부어서 굳기를 기다리면 됩니다. 내손으로 뚝딱 친환경 물건을 만드는 체험, 양초를 사용할 때 마다 떠올려볼 수 있겠죠?

◀I N T▶ 민서영 / 강릉 솔올중학교 1학년
Q.캔들에 붙이는 글귀를 직접 쓰라고 했더니 이친구는 지금 뭐라고 썼냐면요, 직접 얘기좀 해줘요~
A.오늘의 기분은 행복으로 해야지
Q.소이캔들 만드는 오늘의 기분이 행복이예요?
A.네, 소이캔들 만드는게 재미있고 쉬워서 이렇게 쓰게 되었어요.

소이캔들 만들기를 마치고 우리 친구들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데요, 이번에는 어떤 체험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R E P▶ 윤아름 리포터
(여러분도 평소에 커피나 음료수 많이 드실텐데요, 그때마다 1회용컵 쓰시죠? 그런데요, 이 1회용컵이 그냥 버려지면 환경에 안좋잖아요. 1회용컵을 활용을 해서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놀이가 진행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함께 즐겨보시죠.)

누구나 하나씩 들고 다닌다는 플라스틱 재활용 컵! 버려지는 양이 만만치 않은데요,
바로 이 일회용 컵을 활용해서 탑을 쌓는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팀별로 시간제한을 두고 높이 쌓는 팀이 이기게 되는데요, 아이코~ 공든탑도 무너질때가 있군요~

◀I N T▶
Q.오늘 환경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한 하루였을 것 같은데 어떤 점을 느꼈습니까?
A.환경을 보존해야된다고 생각했어요. 환경을 지켜야죠. 훼손되지 않게
Q.지키기 위해서는 일단 우리부터 잘해야하잖아요. 우리 친구가 할 수 있는게 어떤게 있을까요?
A.머리 감을 때 샴푸 조금 쓰고, 쓰레기 막 버리지 말고. 제가 잘 하면 되겠죠?
Q.요런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

다시 심기일전하고 탑을 쌓아 올립니다. 팀워크로 진행되는 게임인만큼 서로 협동하며 재빨리 컵을 쌓아올리는데요, 이 탑을 보면서 그동안 우리가 1년에 소비한 일회용컵을 돌아보게 됩니다. 자~이제 짜자잔~마지막 컵을 쌓아올리면서 승리팀이 확정되었는데요, 실수 없이 깔끔하게 올립니다. 정말 멋진 컵 탑이 완성되었네요. 그냥 버려지면 환경오염의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일회용컵~ 재활용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 시간이었습니다.

◀I N T▶ 김영훈 / 강릉 솔올중학교 1학년
Q.일회용탑을 쌓았잖아요. 우리가 평소에 이만큼의 일회용컵을 사용한다는거거든요. 어떻게 생각해요?
A.너무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요.
Q.그럼 우리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A.많이 줄여야죠. 일회용을 많이 사용하지 않으면 될 것 같아요.
Q.그렇다면 본인은 음료수 마실 때 일회용컵 사용할 거예요 안할거예요?
A.저 이제부터 안할게요.
Q.자 약속했습니다. 일회용컵 사용 안한대요.

◀S O V▶ 자막 : 깨끗한 자연, 우리가 지켜요~


이어서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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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