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토에만 한번씩하는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노암동에 위치한 평생학습정보관에서 저렴하게 하는것을 보고 우리아이도 몹시 보내고 싶었습니다.그러나 제가 사는 초당에서 가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고 버스편도 없는 것 같더군요. 가까이에 포남동 시립도서관도 있고 여성회관도 있는데 이쪽에서도 정보관에서 하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수는 없는 건가요? 이번 여름에도 정보관에서는 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독서프로그램도 했는데 다니기가 많이 힘들었습니다.여기 포남지역에서도 주부들만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말고 아이들을 위한프로그램도 생각해보시면 어떨런지요?

최명숙 주부님 반갑습니다.

벌써 건의사항을 올려 주셨는데 이제야 답변을 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사실 그동안 집안에 상고가 있어 조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점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포남동에 있는 평생학습도시추진단(시립도서관)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학생들을 위해서는 독서지도와 논술지도를 비롯한 체험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상반기(3월-6월), 하반기(9월-12월) 매주 1회 책만들기 체험, 그림으로 표현하는

독후활동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수강료는 없다고 합니다.

다만 체험활동에 따른 재료비는 강사가 직접 받는다고 합니다.

또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도 동일 과정에 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하오니,

자녀들을 위한 유익한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밖에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시면 시립도서관 653-3992, 640-4479 담당자 김남림

에게 연락하시면 상세히 답변해 드릴 것입니다.

답변이 늦은 점에 대하여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아무쪼록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하여 온정이 넘치는 푸근한 명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