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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릉시유기동물보호소 공사 격려 및 담당자분께 감동했습니다.
작성자	윤명자
내용	강릉시유기동물보호소 방문했던 사람입니다. 업무 관련으로 왕산 방면으로 운전할 때가 있습니다. 요즘 강릉시유기동물보호소 공사가 진행 중인 걸 보았습니다. 지난 여름에 보호소 새로 공사 예정이라 들었는데 아마 그 공사인 것 같습니다. 여름에 강아지들이 많이 더울텐데 공사가 언제쯤 마무리 되는지 궁금하여 홈페이지 들어왔는데 딱히 공간이 마땅치 않아 칭찬합시다에 글을 올립니다. 마침 거기서 근무하시는 분에게 받았던 감동도 있고하여 글을 올립니다. 보호소 방문하면서 제가 강릉시민으로서 받은 느낌은. 강아지이지만 어린아이 다루듯이 사료 챙겨 주시고, 청소하시고, 담요 덮어 주시고, 강아지에게 말을 걸어 주시던 분들이 생각납니다. 성함은 모르겠지만 여자분들이라 그런지 손주 키우듯이, 아이 키우듯이 '에구 똥 쌌어? 잘 먹어야된다' 무심히 하시던 말씀을 듣게 되면서 빙그시 절로 미소가 떠올랐던 기억이 납니다. 생명을 다룬다는 것이 사람이든 동물이든 애정 없이는 힘들텐데 그 분들에겐 강아지에 대한 사랑이 느껴져서 마음 따뜻했던 기억이 납니다. 올 여름은 더 덥다는데 올해도 우리 강아지들 잘 부탁드립니다. ^^ 보호소 방문을 계기로 포인핸드 앱도 깔게 되고, 더불어 전국 각 보호소도 보게 되었구요. 어쨌든 글이 길어졌는데요. 궁금한 것은 공사가 언제쯤 마무리되는지요? 일정 계획과 이용안내, 그리고 강아지들은 좀 더 나은 시설에서 있을 수 있게 되는 것인지 여쭈어 봅니다. 더운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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