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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릉시각장애인센터장님과 적십자햇살봉사자분들을 칭찬 합니다.
작성자	이은주
내용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는 강릉시를 ‘무장애 관광도시’ 1호로 선정하였습니다. 마침 해설업무를 하는 사람이라 강릉시민으로서 자부심이 생기는 일이였습니다. 시각장애인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였는데 마침 ‘강릉 무장애관광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하여 미처 알지 못한 장애인에 새로운 어려움과 해설사로서의 역량 개발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8월 22일 강릉시각장애인센타에서 방문한 팀을 안내하면서 센터장님은 물론이고 직원들 그리고 함께하신 햇살 적십자봉사회분들까지 제게 큰 울림을 주셨기에 바쁜 일정을 쪼개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입니다. 시각장애인 단체는 물론 여러 단체를 진행했던 경험에 비추어 봤을 때 가장 중요한건 안전이고 참가자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만족하느냐가 중요한 관점인데 해설사의 역량과 역할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인솔자의 도움 또한 크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녹음이 우거지는 햇살아래 편안한 모습으로 해맑게 웃으시던 그 모습들은 붕사자와 센터분들의 세심한 안내가 하루 이틀의 수고가 아니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어찌 보면 이제 무릎이 시원찮고 노안으로 시력이 떨어지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리들 모두 잠재적 도움이 필요한 삶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보면 강릉시의 무장애 관광도시 지정은 선도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사업이라고 보여 집니다. 여러 가지 중요한 부분이 있겠지만 저는 무엇보다 인적자원,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여 집니다. 강릉시각장애인센터의 센터장님처럼, 햇살봉사회 봉사자분들에게서 좋은 귀감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해설사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멋진 하루였습니다. 그날의 추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공유하고 싶지만 개인의 인권 관계로 올리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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