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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월 24일 강릉시청 당직실 근무하셨던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김선복
내용	지난 1월 24일 일요일 전국적으로 한파가 몰아닥쳐 기온이 영하 15도를 기록할 때 저희집 수도와 보일러가 얼어 수리할 곳이 없나 하여 시청에 문의전화를 했더니 당직 서시던 분들이 전화를 받아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함께 걱정해 주셔서 너무 고마웠던 기억에 감사의 글 올려 봅니다. 여기 저기 알아봐 주시고 수리 할 수 있도록 해 주시려고 일부러 전화를 하는등 고생 해 주신 당직실 시청 직원분들의 고마움 잊지 않겠습니다. 그 마음이 닿았는지 지금은 수도도 멀쩡하고 보일러도 잘 돌아가네요 물론 전기장판에 의지해 겨울을 나는 입장에 있지만 한번씩 돌려주어야 하는 보일러가 돌아가지 않으니 무척 애가 탔었지만 지금은 아주 잘 되고 있습니다.. 일요일이라 직접적인 수리를 한다거나 하는 도움을 받을 순 없었지만 시청 직원분들의 걱정해 주시는 마음이 닿아 이 겨울이 결코 춥지만은 않고 훈훈하기만 하답니다. 그날 시청 당직실 직원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신경 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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