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작성일 2019.06.04, 조회수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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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진버스 여성기사님 강릉시민상 드리고싶어요~
작성자 변수진
내용 오늘 아침 8시15분 남항진에서 오는 228번 버스를 탔습니다
단오기간이라그런지 할머니분들이 열분넘게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계셨는데
버스가 보도블럭 딱맞춰서 정차하시는겁니다 버스에 오르자 한분한분에게 상냥하고 기분좋은 말투로 인사를 해주시는데 첫번째 감동^^ 어르신들께서 높은 버스발판을 좀더 편히오르시라고 보도블럭에 최대한 가까이 세우셨단말과 거기에대한 의견을 물으시니. 한 할머니께서 버스에 쳐 죽는줄알았다며 웃으며 농담을해주셔서 버스안 모든분들이 웃을수있었음에 또감동^^ 아침부터 다들 출근하시느라 학교가느라 힘드실까 에어컨도 시원하게 켜놨다며 좋은하루보내시란말에 또 감동^^ 승객분들 모두 자리에 앉으셨는지 모두 안전하게 조심히 내리시라고 출근길 다들 힘드시지만 앞쪽에 공간이 좁으니 앞으로 타실 승객분들을 위해서 조금씩만 뒤로 이동부탁드린다며 어쩜그리 상냥하신 말투로 기분 안상하게 말씀을 하시는지 제가 버스내리면서 번호도 적어두었답니다. 동진버스228번 1347번호판.
신호무시하며 과속하는, 인사해도 안받아주시는 기사님들이 대부분인데 정말 이분처럼 버스와 택시가 운행된다면 모두가 핸드폰만 보지않고도 차막히고 지루한 버스타는 시간이 정말 즐거울것 같습니다. 시장님도 의원님들도 이분버스 한번 타보세요~~ 전 처음탔는데 또 타고싶었답니다~ 관광객들이 타시면 강릉에 좋은인상을 남기게.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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