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작성일 2019.12.26, 조회수 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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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죽헌 사무실 근무자분들 칭찬합니다.
작성자 김나경
내용 크리스마스를 맞아 8개월된 아기를 데리고 오죽헌을 찾았습니다.
이유식 시간이 되서 수유실을 찾았는데 못찾겠더군요.
그래서 남편이 마지막으로 사무실 건물을 가보겠다고 둘러보고 나오다가
없지? 라는 저의 말을 지나가던 직원분이 듣고는
뭐 찾으시는거 없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수유실을 찾는다고 말씀드렸더니 향토문화관에 있다고 답해주시고
이미 관람을 마치고 나오던 길이니 사무실로 들어와 수유하시라고
편의를 봐주셨습니다.
덕분에 사무실 내부 귀빈실에서 부랴부랴 이유식도 먹이고 우유도 먹일수있었습니다.
경황이 없어 자세히 확인하지 못하였는데 조직도를 얼핏보니 정경자 주무관님같았습니다.
그외에도 그 시각 사무실에 계신 분들이 모두 친절히 도와주셨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덧붙여 아이를 낳고보니 강릉 내 수유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는걸 요새 많이 느낍니다.
시설확충과 자세한 안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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