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곡면

작성일 2017.01.17, 조회수 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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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삼산리(三山里)
유래 - 삼산리의 1산은 태백산맥의 낙맥(落脈)이 동대산으로 떨어져 부연동이 되고 2산은 진고개로 내려와
--장천동이 되고, 3산은 노인봉으로 내려와 청학동이 되어 삼산리라 하는데 지금은 장천동을 둘로 나누어
--삼산1리와 삼산4리로 분리되었다.
--예전에는 연곡 영진에서 삼산까지 30리 거리가 되고 삼산 입구에서 신배령까지는 40리가 되어 “30리
--면장이요, 40리 이장이다.” 라는 향언이 생길 정도로 삼산리는 골이 많고 넓다.

- 삼산1리 -
○ 싸리골,싸래골(미전동)
--고부소 뒤에 있는 마을. 동학혁명때 장수가 군사를 이끌고 진고개를 넘어 와 백운동 입구에서 관군과
--교전중 후퇴하여 이곳에 와서 전사하였다고 한다. 장수가 싸운 골이란 뜻에서 생긴 이름이다.
○ 장내,장천동(長川洞)
--연곡천이 70리 장곡이여서 장곡을 따라 긴 내가 뻗어있다는 뜻이다. 소금 강 왕기골에서 나온 왕이 죽으
--니 이곳에서 장사를 지냈다고 하여 장내라고도 한다.
○ 그적골
--거절→거저→그적 으로 변했다. 아랫 매바위 골 넘어 있는 골. 옛날 이곳에서 큰 사람이 날 터인데 그
--자리에 다른 사람이 묘를 써서 큰 사람이 나는 것을 끊었다고 하여 마을 이름이 생겼다.
○ 묘재
--삼산초등학교 일대의 소지명
--옛날 이마을을 개척한 전주이씨, 김해김씨, 정선전씨, 경주이씨 네분이 이곳에서 마을의 씨를 뿌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묘재라는 음에 연유하여 왕기 골에서 나온 장수가 두드렝이서 두들겨 맞고
--싸리골에서 싸우다 죽자 장내에 와서 장사를 지내고 이곳에 묘를 써서 생긴 이름
○ 마야골(馬野골)
--삼산초등학교 앞 물건너 큰매바위골과 작은매바위골 사이에서 제일 큰 골. 옛날 역마가 지나가다가
--이곳 들에 묵어갔다고 하여 마을이름이 생김
○ 즘터골
--삼산1리 4반지역 소지명으로 미전동에서 패한 장군의 뼈가 나온 곳. 옹기를 만드는 흙을 즘이라 하는데
--옛날 이곳에서 옹기를 만드는 흙인 즘이 많이 나왔다고 한다.
○ 용고기산골
--삼산초등학교 앞 설통바위 위쪽 골. 옛날 이 골에 용고기와 산골이 있었다고 한다. 또 호랑이가 사람을
--물어와서 이 골에서 잡아먹고 뼈와 먹다 남은 사람의 고기가 있어서 인고기 산골이라고도 한다.
○ 수터골(水基洞)
--삼산초등학교의 아래에 있는 깊은 골. 골 끝에 주문진읍 삼교리와 경계, 이 골안이 굉장히 넓고 깊어
--험하기도 하지만 경치가 아름답다고 한다.
○ 통천의 좆골
--수터골 안 전전의 묘를 지나 오른쪽에 있는 골. 해내지골과 전나무쟁이가 합치는 곳. 골 자체는 다른
--골에 비해 조그마한데 골의 생김새가 통천이란 사람의 성기처럼 생겼다고 한다.
○ 도시터
--삼산초등학교 위에 있는 큰 골로서 계속 들어가면 철갑산 정상이 된다.
--골 안에 복숭아나무가 많이 있었고 물이 깨끗하고 좋다고 한다.
○ 호랑바위골
--개진이 묘 골을 지나서 오른쪽에 있는 골. 옛날 이 골 큰바위 위에 올라 가 놀고 호랑이를 잡았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 연지터
--도시터 위에 있는 골. 삼산4리 두드렝이와 경계지역. 옛날 이 골에 절이 있었을 때 절옆에 연못이 있었
--는데 연못에 연꽃이 많이 피어 연지터라 한다.

- 삼산2리 -
○ 외동(外洞)
--청학 외동으로 삼산초등학교 소금강분교가 있는 마을
○ 내동(內洞)
--청학 내동으로 소금강 상가지역
○ 절터골
--암자골로 들어가면서 첫 번째 골. 옛날에 이 골에 절이 있었는데 50여년 전에 불에 타서 없어졌다고
--한다.
○ 사주목
--마지막 가는 길에 가지고 가는 밥을 사주밥이라 하는데 이 골은 깊고 마지막에 있는 길목이다. 노루목
--고개를 넘어 퇴곡리 용수골로 가는 계곡
○ 저울대
--암자골에서 흘러나온 물이 절골에 있는 봉에서 합수 되는데 이때 물이 마을쪽으로 흐르면 마을이 흥하
--고 절쪽으로 흐르면 절이 흥한다고 하는 데 병자년 포락에 물길이 아주 마을쪽으로 뚫려 마을은 흥하고
--그바람에 절이 망했다고 한다. 마을과 절쪽을 저울질하는 저울대 노릇을 했다는 뜻

- 삼산3리 -
○ 가마소(부연동)
--삼산3리의 자연부락 이름. 오대산 신배령 신선골에서 발원하여 양양군 현북면 법수치리,양양읍의 남대
--천으로 흐르는 물이 이 마을에서 흘러간다. 부연천 가운데 가마처럼 생긴 소가 있어 마을 이름이
--생겼다.
○ 신선골(능무골)
--부연 마을에서 남서쪽에 있는 골. 부연천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서 두로봉 남쪽에 잘록하게 생긴 낮은골.
--골 입구가 능무골이고 골 끝이 신선골이다. 옛날 노장군이 이곳에서 목욕을 하고 신선이 되어 이 골로
--들어갔다고 한다.
○ 불공막골(佛供幕골)
--신선골 안에 있는 골. 능무골로 올라가면서 오대산으로 가는 신선골과 두루봉으로 가는 불공막골이
--있다. 옛날 이 골에서 움막을 지어놓고 불공을 드렸다고 한다. 지금도 이 골에서 정성을 드린 자리가
--많이 있고 이곳에서 정성을 드리면 풍병이 없어진다고 한다.
○ 밤남은골
--부연분교 옆 골짜기에 있는 조그마한 골, 옛날 이 마을에 흉년이 들면서 쌀밥은 고사하고 감자도 못먹는
--형편이었는데 이 골안에 사는 한 집에서 는 밥을 해놓고 밥이 한그릇 남았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은 음이
--변하여 밤나무골이라 한다.
○ 약수터골
--철갑령 서쪽 낙맥 밑에 약수터가 있는 골짜기. 이곳의 약수는 철분이 많이 있다고 한다.
○ 먹우재(먹이재)
--부연분교에서 현북면 어성전리 쪽으로 약 2 km 정도 떨어진 곳. 약수탕으로 넘어가는 재. 옛날 노장이
--타고 다니던 말이 필요가 없게 되어 이 재에 버리니 말이 궁잇에 가서는 먹이를 먹고 가마소에 와서는
--물을 먹고 먹우재에 와서는 호랑이 먹이가 되었다고하여 생긴 이름이다.

- 삼산4리 -
○ 두드랭이(杜陵洞)
--삼산4리의 첫마을로 1반의 소지명. 삼산초등학교와 횟골 사이의 마을 옛날 이마을로 가자면 산 굽이를
--여러굽이 돌아가는데, 산 능선이 많이 뻗어내려 능선 때문에 다른 마을과 연결이 안되고 끊어졌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옛날 왕기골에서 기어나온 왕이 이곳에서 두들겨 맞았다고 함.
○ 횟골
--삼산4리 2반의 소지명. 이 골에서 전후재를 넘어 부연동으로 간다. 옛날 이 골에서 회를 많이 구웠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이 골에 약수가 있는데 피부병에 좋다고 한다.
○ 솔내(송천)
--3반의 소지명. 진고개에서 내려오는 물이 이곳으로 흐르는데 내가 흐르고 주위에 소나무가 우거져 생긴 이름이다.
○ 진고개
--평창군 진부면 개잔리와 경계지역으로 예부터 땅이 질어 생긴 이름이며 지금은 국도6호선 확포장 공사
--로 많은 관광객 및 차량이 이길을 이용.
○ 반찬골(반찬단지)
--작은 구절이 안에 있는 굴. 이 굴에 짐승들이 많이 살고 있어 마을사람들이 이 굴에서 짐승을 많이 잡아
--반찬으로 이용했고, 또 이 굴에 가면 곰을 잡을 수가 있어 반찬을 이어 먹는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 왕베리
--솔내마을 앞 냇가에 있는 커다란 바위. 왕기골에서 기어나온 왕이 이바위 (너래반석)에 앉아 있었다고
--한다. 왕기골에서 기어나온 왕이 왕베리에 앉아있다가 솔내에 와서 솔을 베고, 횟골에서 회를 하고
--두드렝이에서 두들겨 맞고 묘재에 모여서 장내에 와 장을 봐 가지고 퇴곡으로 가서 토하고 말았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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